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아모스 1:13-2:5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09 08:14
조회
975
2022년 11월 9일(수, 1482)
아모스 1:13-2:5절

암몬의 죄는 길르앗을 침략하여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른 것이다. 랍바 성을 불사르고 암몬의 왕은 사로잡혀 갈 것이다. 모압의 죄는 죽은 에돔 왕의 뼈를 무덤에서 꺼내 불사른 것이다. 그리욧 궁궐에 불을 보낼 것이다. 유다의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거부하고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거짓 신을 좇아 헤맨 것이다. 예루살렘 성을 불사를 것이다.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둘째 딸과 취중에 동침해서 낳은 아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혈통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도리어 모압과 연합해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이들은 길르앗에 침입해서 임신한 여인의 배를 가를 정도로 매우 잔인한 행동을 저질렀다. 모압은 롯이 큰 딸과 취중에 동침해서 낳은 아들의 자손이다. 이들은 잔혹한 성향을 가진 민족이었다. 그들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드는 일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들에게 심판이 선언되었다. 남 유다의 주변 나라를 심판하신 하나님은 이제 남 유다를 징계하신다. 남 유다가 심판을 받는 이유는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했기 때문이다. 율법을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죄이다. 유다 백성은 율법 대신에 자신들의 생각을 율법으로 삼으며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다. 유다는 율법을 떠나 조상들이 행했던 죄의 길을 따랐다. 우상 숭배에 빠진 것이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고 있는가? 아니면 그 말씀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한가?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들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말씀을 떠났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교인들이 이러한 행동을 따라 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진실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죄는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징계의 요소들을 찾아 제거하자.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도록 순종하자.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은 시간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이 내 안에 충만하게 임하는 오늘이 되도록 살겠습니다. 아멘.
전체 1

  • 2022-11-09 08:21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도록 순종하자. - 아멘


    전체 3,674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1872
    요한삼서 1:9-15 (1)
    박상도목사 | 2025.02.08 | 추천 1 | 조회 131
    박상도목사2025.02.081131
    Re:요한삼서 1:9-15
    이보경 | 2025.02.08 | 추천 0 | 조회 14
    이보경2025.02.08014
    1871
    요한삼서 1:1-8
    박상도목사 | 2025.02.07 | 추천 1 | 조회 61
    박상도목사2025.02.07161
    Re:요한삼서 1:1-8 (1)
    이보경 | 2025.02.07 | 추천 2 | 조회 22
    이보경2025.02.07222
    1870
    요한이서 1:1-13 (1)
    박상도목사 | 2025.02.06 | 추천 0 | 조회 49
    박상도목사2025.02.06049
    Re:요한이서 1:1-13 (1)
    이보경 | 2025.02.06 | 추천 1 | 조회 26
    이보경2025.02.06126
    1869
    요한일서 5:13-21 (1)
    박상도목사 | 2025.02.05 | 추천 1 | 조회 226
    박상도목사2025.02.051226
    Re:요한일서 5:13-21 (1)
    이보경 | 2025.02.05 | 추천 1 | 조회 26
    이보경2025.02.05126
    1868
    요한일서 5:1-12
    박상도목사 | 2025.02.04 | 추천 0 | 조회 66
    박상도목사2025.02.04066
    Re:요한일서 5:1-12 (1)
    이보경 | 2025.02.04 | 추천 1 | 조회 23
    이보경2025.02.04123
    1867
    요한일서 4:11-21 (1)
    박상도목사 | 2025.02.03 | 추천 1 | 조회 92
    박상도목사2025.02.03192
    Re:요한일서 4:11-21 (1)
    이보경 | 2025.02.03 | 추천 1 | 조회 28
    이보경2025.02.03128
    1866
    요한일서 4:1-10 (1)
    박상도목사 | 2025.02.01 | 추천 1 | 조회 185
    박상도목사2025.02.011185
    Re:요한일서 4:1-10 (1)
    이보경 | 2025.02.01 | 추천 1 | 조회 26
    이보경2025.02.01126
    1865
    요한일서 3:13-24 (1)
    박상도목사 | 2025.01.31 | 추천 1 | 조회 118
    박상도목사2025.01.311118
    Re:요한일서 3:13-24 (1)
    이보경 | 2025.01.31 | 추천 1 | 조회 32
    이보경2025.01.31132
    1864
    요한일서 3:1-12 (1)
    박상도목사 | 2025.01.30 | 추천 1 | 조회 250
    박상도목사2025.01.301250
    Re:요한일서 3:1-12 (1)
    이보경 | 2025.01.30 | 추천 1 | 조회 37
    이보경2025.01.30137
    1863
    요한일서 2:18-29 (1)
    박상도목사 | 2025.01.29 | 추천 1 | 조회 69
    박상도목사2025.01.29169
    Re:요한일서 2:18-29 (1)
    이보경 | 2025.01.29 | 추천 1 | 조회 40
    이보경2025.01.2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