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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아모스 7:1-9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16 08:20
조회
1051
2022년 11월 16일(수, 1489)
아모스 7:1-9절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어 버리는 환상과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는 환상을 보여주신다. 야곱이 미약하다는 아모스의 간청에 여호와께서는 뜻을 돌이키신다. 이어 하나님이 다림줄을 잡고 계시는 환상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다림줄을 내리시고 그들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신다.

5 이에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하나님이 보여 주신 첫 번째 환상은 왕이 풀을 벤 후 새싹이 나올 때 메뚜기가 그 새 풀들을 다 먹어 버리는 내용이다. 이 환상은 앞으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어떻게 멸망당할 것인지를 보여 준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에 임할 큰 재앙을 환상을 통해서 미리 보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 환상을 보여 주신 것은 환상이 나타내는 메시지를 듣고 북이스라엘이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죄악의 길에서 돌아서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보여 주신 두 번째 환상은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하는 내용이다. 이것 역시 북이스라엘이 죗값으로 받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환상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 앞에서는 불의가 존재할 수도, 용납될 수도 없다. 죄의 삯은 사망일뿐이다. 하나님이 아모스에게 보여 주신 세 번째 환상은 다림줄로 쌓은 담 곁에서 하나님이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 계시는 내용이다. 다림줄은 건물을 지을 때 수평이나 수직을 잡아주는 도구이다. 여기서 다림줄은 ‘하나님의 공의’를 의미한다. 아모스는 하나님이 공의의 다림줄로 북이스라엘을 재고 계신 환상을 본 것이다.

아모스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환상을 보고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두 번씩이나 심판을 지여하셨다. 하나님께서 미리 그분의 계획을 알려주시는 것은 기도와 회개를 위해서다. 기도하면 살아날 수 있고 살릴 수 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고, 나와 우리 공동체를 세웠다. 기도에는 분명한 힘이 있다. 하나님이 기다리시고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죽어 있는 영혼, 메마른 영혼, 연약한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한 영혼의 마음을 주시고, 간구하며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덧입혀서 주님 앞에 세워주옵소서. 기도를 통해 나와 내 가족과 주님의 공동체와 사회와 나라까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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