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아모스 8:1-10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18 08:24
조회
932
2022년 11월 18일(금, 1491)
아모스 8:1-10절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과일 한 광주리 환상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끝이 왔음을 알렸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짓밟고 망하게 하는 자들의 죄를 절대로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온 땅이 떨고 애굽의 강 같이 솟구쳤다가 가라앉을 것이며, 대낮에 해가 지고 땅이 캄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즐거움은 곧 애통으로 바뀔 것이다.
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다. 부유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기죽지 않고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부유한 자들에게 가난한 자들에 대한 책임을 주셨다. 따라서 궁핍함으로 고통받고 사는 사람들을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학대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부유한 자들은 여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함부로 대했다. 월삭이란 새 달의 첫날을 의미한다. 이날에는 하나님께 나아가 지난달에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형식적으로 드렸다.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만나는 것이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아무도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취급할 수 없다. 사람을 사고파는 일이 일어나서는 결코 안 된다. 이런 행위는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이다.
신문을 읽다 보면 북이스라엘을 닮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이 범한 행위와 같은 범죄들이 기사화되어 보도되고 있다. 북이스라엘에 선포된 심판을 이 시대가 피할 수 있을까? 변함없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결코 그럴 수 없음을 안다. 불법과 불의가 만연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신자로서 감당해야 할 무게가 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향해 드신 진노의 칼을 생각하여, 그 아래에 있는 영혼을 한 영혼이라도 심판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악한 시대를 생각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저 스스로 악한 시대에 휩쓸리지 않도록 날마다 삶을 돌아보며, 죽어가는 영혼을 위한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닮아가며 살겠습니다. 아멘.
아모스 8:1-10절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과일 한 광주리 환상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끝이 왔음을 알렸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짓밟고 망하게 하는 자들의 죄를 절대로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온 땅이 떨고 애굽의 강 같이 솟구쳤다가 가라앉을 것이며, 대낮에 해가 지고 땅이 캄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즐거움은 곧 애통으로 바뀔 것이다.
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다. 부유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기죽지 않고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부유한 자들에게 가난한 자들에 대한 책임을 주셨다. 따라서 궁핍함으로 고통받고 사는 사람들을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학대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부유한 자들은 여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함부로 대했다. 월삭이란 새 달의 첫날을 의미한다. 이날에는 하나님께 나아가 지난달에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형식적으로 드렸다.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만나는 것이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아무도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취급할 수 없다. 사람을 사고파는 일이 일어나서는 결코 안 된다. 이런 행위는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이다.
신문을 읽다 보면 북이스라엘을 닮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이 범한 행위와 같은 범죄들이 기사화되어 보도되고 있다. 북이스라엘에 선포된 심판을 이 시대가 피할 수 있을까? 변함없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결코 그럴 수 없음을 안다. 불법과 불의가 만연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신자로서 감당해야 할 무게가 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향해 드신 진노의 칼을 생각하여, 그 아래에 있는 영혼을 한 영혼이라도 심판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악한 시대를 생각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저 스스로 악한 시대에 휩쓸리지 않도록 날마다 삶을 돌아보며, 죽어가는 영혼을 위한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닮아가며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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