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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아모스 8:11-9:6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19 09:19
조회
1123
2022년 11월 19일(토, 1492)
아모스 8:11-9:6절

이스라엘에 먹을 것이 없어서 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서 목마른 것이 아닌,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 주리고 목마른 날이 올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우상에게 도움을 구하는 자들이 있겠지만 그들은 모두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을 시작하시는 날에는 한 사람도 살아남거나 피할 수 없다.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지금 북이스라엘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말씀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이다. 이 생명의 말씀을 먹지 못하면 영혼은 병들게 된다. 불규칙한 방식으로 불규칙한 양과 때에 식사하면 위장에 문제가 생기듯이 영혼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의 말씀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우리의 영혼은 병이 든다.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영적 기근에 빠져 있는 북이스라엘은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들은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을 하나님과 말씀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우상에서 찾으려 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보이는 우상을 의지했다. 하나님을 등지고 생명 없는 우상 앞에 가서 영혼의 고갈을 채우려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할수록 그들의 영은 죽어갈 수밖에 없었다.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다섯 번째 환상을 본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도망가지 못한다. 지금까지 살아남았던 자들도 칼로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들이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에 숨을지라도 하나님은 기필코 찾아내셔서 심판하실 것이다.

사람의 인격과 성품은 잘 관리될 때 성숙해질 수 있다. 나이 들면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다. 영혼이 잘되어야 모든 것이 잘될 수 있다. 세상에는 영혼이 잘못되어서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은 영혼의 병을 병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불행의 원인을 다른 것에서 찾는다. 우리의 영혼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관리할 때 건강할 수 있고 성숙해진다. 영혼이 잘되어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진다. 규칙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영혼을 관리해서 영과 육이 건강한 삶,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날마다 거울을 보며 옷매무시를 점검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서 겸손히 저의 영혼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빛임을 고백합니다. 아멘.
전체 1

  • 2022-11-19 11:34

    우리의 영혼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관리할 때 건강할 수 있고 성숙해진다. 영혼이 잘되어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진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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