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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미가 2:1-1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28 08:12
조회
1087
2022년 11월 28일(월, 1501)
미가 2:1-13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권력을 이용해 밭들과 집들을 탐하여 빼앗고 강탈한다. 미가 선지자가 심판을 선언하지만 그들은 예언하지 말라고 하며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악한 행위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은 사람들을 반드시 불러들일 것이다. 보스라의 양 떼처럼 모을 것이다. 여호와가 왕이 되어 그들의 선두가 될 것이다.

6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힘 있는 사람들은 밤에는 악을 계획하고 낮에는 그것을 실행해 밭과 집, 그리고 사람들까지 빼앗아 갔다. 이런 악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손에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힘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지 못했다. 그들에게 힘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연약한 사람들을 도와야 했지만, 정반대로 행했다. 미가 선지자의 책망을 받은 지도자들은 그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했다. 지도자들은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다. 그들은 선지자의 예언을 욕처럼 여겼다. 그러고는 듣기 좋은 말로 귀를 즐겁게 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들었다. 거짓 선지자들은 포도주와 독주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방탕하고 쾌락적인 삶을 부추기는 엉터리 예언을 했다. 하나님은 교만한 이들을 심판하신다. 그들의 목에 포로의 밧줄이 걸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교만하게 다닐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산업과 밭은 타인의 것이 되어 더 이상 자기 땅에 줄을 대어 측량할 사람이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은 쉴 곳이 되지 못할 것이다. 모든 이가 죄악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백성이 되었다는 점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복은 가나안 ‘땅’만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지자’라는 더 큰 복을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욕을 당하지 않고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선지자들을 대항하다가 결국 망하고 말았다.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 특별히 듣기 싫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살 길이 열린다. 완고한 마음의 걸음의 끝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나이만큼 지혜롭기 원합니다. 그러나 나이만큼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많은 말을 하기보다 들을 수 있는 귀를 더 열고 살게 하소서. 다른 이들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2-11-28 09:03

    이스라엘의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백성이 되었다는 점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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