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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미가 3:1-12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29 08:50
조회
210
2022년 11월 29일(화, 1502)
미가 3:1-12절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정의를 아는 것이 본분이지만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백성을 착취한다. 선지자들은 이빨에 씹을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고 그 입에 아무것도 넣어 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전쟁을 준비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 때문에 예루살렘의 멸망이 선언된다.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책망하셨다. 그들은 정치권력을 손에 넣은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권력을 맡기신 이유는 정의 구현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께 위임받은 힘으로 연약한 백성을 학대했다.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먹는 짐승과 같다고 하셨다. 타락한 것은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백성이 좋은 것을 주면 평강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대로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 마치 전쟁을 선포하는 적들처럼 마구 저주를 퍼부었다. 선지자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백성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지어내어 전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셔서 영적인 밤을 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더 이상 이상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지도자들과 거짓 선지자들 모두 큰 착각 속에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므로 재앙이 임할 리가 없다’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면서도 자신들은 하나님의 선민이기 때문에 영원히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어느 사회에서나 지도층의 책임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지도층의 부패는 전 사회의 부패와 몰락으로 연결된다. 지도자들의 허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기 쉬운 사회다. 그래서 공개된 허물은 쉽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른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유익을 위한 행동에 그치지 않고, 나라와 자신이 속한 사회와 단체를 위한 헌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막연한 생각에 머물지 않고, 더욱 절실히 주님 앞에 엎드리고 주의 말씀 앞에 서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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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09:39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막연한 생각에 머물지 않고, 더욱 절실히 주님 앞에 엎드리고 주의 말씀 앞에 서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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