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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미가 4:5-1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2-01 08:24
조회
1021
2022년 12월 1일(목, 1504)
미가 4:5-13절

하나님이 그날에 쫓겨난 자와 환난 받게 하신 자를 예루살렘으로 모아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을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 하신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지 못해 시온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자 한다. 그러나 그들이 여호와의 뜻과 계획을 알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모으고 강하게 하셔서 그분만을 섬기게 하실 것이다.

7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은 ‘저는 자’와 ‘쫓겨난 자’ 그리고 ‘환난 받게 한 자’로 묘사된다. 그들은 부르짖으며, 왕과 모사가 없음으로 인해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스러워한다. 이방 사람들은 모여서 그들을 친다. 그러면 시온은 더러워진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고통스러운 현재는 ‘그날’이 오면 끝이 난다. 그날이 되면 여호와 하나님은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당하게 한 자들을 모으실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바벨론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 내실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치는 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자기 백성을 정화시켜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건지실 것이고, 그들은 남은 자가 되어 강한 나라를 이뤄 시온에서 영원까지 다스릴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현재는 고통스럽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기에 말씀을 받아 새로운 다짐과 결단을 해야 한다. 하나님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역설로 가득 차 있다. 발을 저는 자는 율법적으로 부정한 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남은 백성으로 삼겠다고 하신다. 멀리 쫓겨났던 자들 역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이방의 웃음거리가 되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강한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선포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의 생각과 사고의 한계 그 너머에 있다. 인간은 강하고 부한 자들을 눈여겨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셔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저 역시 뛰어나고 유능한 자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마음을 열어 주를 보는 자에게 집중하게 하소서.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의지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행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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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08:57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의지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행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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