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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하박국 3:1-19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2-16 08:22
조회
1155
2022년 12월 16일(금, 1519)
하박국 3:1-19절

선지자는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주께서 구원의 병거를 모시고 화살을 쏘신다. 산들이 흔들리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든다. 하나님이 분을 내시며 여러 나라를 밟으신다. 선지자는 이를 듣고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린다. 비록 소출이 없고 양과 소가 없어도 그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기뻐할 것이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 선지자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이 온 땅을 다스리시며 죄인들과 대적들을 심판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율법이 무시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악을 행한 모든 죄인을 수년 내에 심판하심으로 그분의 영광이 이 땅에 다시 회복되기를 구했다. 하박국은 비록 자신에게 환난 날이 다가와 무화과나무도, 포도나무의 열매도, 감람나무의 소출도, 밭에 먹을 것도, 우리에 양과 소도 없을지라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으로 즐거워하며 기뻐할 것을 고백했다. 비록 그날에 악인들과 대적들은 무서운 심판을 받겠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을 소망하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이 되시며 힘이 되시기에 그날을 바라보며 즐거워할 것이라고 하박국은 고백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을 알고 마침내 하나님만이 전부이시며 구원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 이를 깨달은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힘의 근원이시라고 고백했다. 나를 사슴과 같게 해서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선지자는 소유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고 노래했다. 오직 여호와만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삶의 비밀을 가르쳐 주었다. 이 노래를 부르자. 잊어버리지 않도록 내 영혼에 새기도록 부르자. 참된 행복의 길을 보여 주셨으니 그 길을 따라 오늘도 노래하며 따르자.

살아가는 동안 제가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여호와로 말미암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이 세상의 복과 영원한 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의 고백을 노래하며 주를 따르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저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2-12-16 08:43

    살아가는 동안 제가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여호와로 말미암기를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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