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창세기 1:14-23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1-02 07:05
Views
1073
2023년 1월 2일(월, 1536)
창세기 1:14-23절

하나님은 넷째 날 궁창에 광명체들을 두어 낮과 밤을 나누시고,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신다. 하늘에 두 개의 큰 광명체로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또 별들을 만드신다. 다섯째 날에는 물과 하늘의 궁창에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심으로 번성하게 하신다.

18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1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시고(3-5), 넷째 날에는 광명체들인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신다. 두 큰 광명체인 해와 달을 통해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신다. 광명체들을 통해 땅을 비추게 하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신다. 하나님은 이 피조물들을 통해 하루와 달과 해를 계산하고 시간의 질서를 주관하는 역할을 맡기신다. 세상의 시작과 끝, 인생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둘째 날에 궁창을 만드시고(6-8), 다섯째 날에는 바다에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하늘의 궁창에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신다. 하나님의 창조는 부족하고 빈곤한 창조가 아니라 풍성한 창조다. 하나님은 생물들을 종류대로 풍성하게 창조하셔서 바다와 하늘에 충만하게 채우신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물들을 보시고 좋았더라 말씀하시고, 각 생물들에게 복을 주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것이 피조물의 존재 목적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함을 드리고, 그래서 하나님이 ‘참 좋다’하며 만족해하신다면 피조물은 그 존재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죄가 들어오기 전 하나님의 피조 세계는 이렇게 그 존재 목적을 잘 이뤘다.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 사람도 피조물이다. 아무리 영리하여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추상적 사고를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다. 그렇다면 피조물인 인간의 존재 목적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인격체가 되는 데 있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자기 생각과 자기 방법으로 인생의 목적을 찾으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나님께 인생의 목적을 물어보아야 한다.

2023년을 허락하신 하나님! 이 한 해가 또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중한 해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한 날들의 목적을 마음에 잘 새기며, 날마다 그 영점을 맞추며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인격체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3-01-02 07:38

    피조물인 인간의 존재 목적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인격체가 되는 데 있다. - 아멘


    Total 3,833
    NumberTitleAuthorDateVotesViews
    1953
    New 이사야 3:13-4:1
    박상도목사 | 06:47 | Votes 1 | Views 26
    박상도목사06:47126
    New Re:이사야 3:13-4:1
    이보경 | 08:13 | Votes 0 | Views 17
    이보경08:13017
    1952
    이사야 3:1-12 (1)
    박상도목사 | 2025.05.13 | Votes 1 | Views 32
    박상도목사2025.05.13132
    Re:이사야 3:1-12 (1)
    이보경 | 2025.05.13 | Votes 2 | Views 43
    이보경2025.05.13243
    1951
    이사야 2:12-22
    박상도목사 | 2025.05.12 | Votes 0 | Views 48
    박상도목사2025.05.12048
    Re:이사야 2:12-22 (1)
    이보경 | 2025.05.12 | Votes 1 | Views 27
    이보경2025.05.12127
    1950
    이사야 2:1-11 (1)
    박상도목사 | 2025.05.10 | Votes 1 | Views 139
    박상도목사2025.05.101139
    Re:이사야 2:1-11 (1)
    이보경 | 2025.05.10 | Votes 1 | Views 56
    이보경2025.05.10156
    1949
    이사야 1:21-31
    박상도목사 | 2025.05.09 | Votes 1 | Views 54
    박상도목사2025.05.09154
    Re:이사야 1:21-31
    이보경 | 2025.05.09 | Votes 0 | Views 81
    이보경2025.05.09081
    1948
    이사야 1:10-20 (1)
    박상도목사 | 2025.05.08 | Votes 0 | Views 135
    박상도목사2025.05.080135
    Re:이사야 1:10-20 (1)
    이보경 | 2025.05.08 | Votes 1 | Views 52
    이보경2025.05.08152
    1947
    이사야 1:1-9 (1)
    박상도목사 | 2025.05.07 | Votes 1 | Views 179
    박상도목사2025.05.071179
    Re:이사야 1:1-9 (1)
    이보경 | 2025.05.07 | Votes 1 | Views 62
    이보경2025.05.07162
    1946
    로마서 16:17-27 (1)
    박상도목사 | 2025.05.06 | Votes 1 | Views 120
    박상도목사2025.05.061120
    Re:로마서 16:17-27 (1)
    이보경 | 2025.05.06 | Votes 1 | Views 86
    이보경2025.05.06186
    1945
    로마서 16:1-16
    박상도목사 | 2025.05.05 | Votes 0 | Views 59
    박상도목사2025.05.05059
    Re:로마서 16:1-16 (1)
    이보경 | 2025.05.05 | Votes 1 | Views 65
    이보경2025.05.05165
    1944
    로마서 15:22-33 (1)
    박상도목사 | 2025.05.03 | Votes 1 | Views 150
    박상도목사2025.05.031150
    Re:로마서 15:22-33 (1)
    이보경 | 2025.05.03 | Votes 1 | Views 61
    이보경2025.05.0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