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10:1-3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1-19 08:17
Views
1230
2023년 1월 19일(목, 1553)
창세기 10:1-32절
노아의 아들 셈, 함, 아벳의 족보다.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다.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 등이다. 함의 아들은 구스와 가나안 등이다. 가나안의 아들은 시돈과 헷 등이다.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 등이다. 홍수 후에 노아의 자손들로부터 민족들이 땅 위에 퍼져 간다.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셈, 함, 야벳의 후손들은 훗날 많은 민족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은 홍수로 인류를 심판하셨지만, 인류를 온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창조의 계획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계신다. 야벳은 형제들 중 가장 작은 족속을 이루었지만 가장 먼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바닷가의 땅’까지 뻗어 나갔다. 함의 족속은 아버지 노아의 저주를 받았음에도 ‘비옥한 초승달’이라는 지역을 차지하게 된다. 특별히 니므롯이라는 사람은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이는 함의 후손이 우수한 기질과 능력을 지녔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그 능력을 하나님을 따르는 일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진 능력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이다. 함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위한 큰 성읍을 건설하여 스스로를 지키려 했다. 여전히 사람들은 부와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며 하나님 없이도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추구했다. 셈은 함과 야벳의 형이었지만 21절은 야벳의 형으로만 소개한다. 아마도 하나님을 떠나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함과 구별한 것으로 보인다. 셈은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함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간다.
성경에는 족보가 많이 등장한다. 창세기 안에서만 열 개의 족보가 나온다. 하나님은 대홍수 이후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시는 복을 약속하셨다. 본문은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 70명의 명단과 그들의 번성을 소개한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섭리의 손길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장이다. 그러므로 나의 삶에 내제 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는 데 힘쓰자. 매 순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히 그 주권에 순종하며 따르자.
나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늘 저와 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계심을 믿습니다. 힘써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기 원하오니, 때를 따라 그 섭리를 따를 수 있도록 일깨워주옵소서. 아멘.
창세기 10:1-32절
노아의 아들 셈, 함, 아벳의 족보다.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다.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 등이다. 함의 아들은 구스와 가나안 등이다. 가나안의 아들은 시돈과 헷 등이다.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 등이다. 홍수 후에 노아의 자손들로부터 민족들이 땅 위에 퍼져 간다.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셈, 함, 야벳의 후손들은 훗날 많은 민족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은 홍수로 인류를 심판하셨지만, 인류를 온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창조의 계획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계신다. 야벳은 형제들 중 가장 작은 족속을 이루었지만 가장 먼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바닷가의 땅’까지 뻗어 나갔다. 함의 족속은 아버지 노아의 저주를 받았음에도 ‘비옥한 초승달’이라는 지역을 차지하게 된다. 특별히 니므롯이라는 사람은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이는 함의 후손이 우수한 기질과 능력을 지녔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그 능력을 하나님을 따르는 일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진 능력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이다. 함의 후손들은 자신들을 위한 큰 성읍을 건설하여 스스로를 지키려 했다. 여전히 사람들은 부와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며 하나님 없이도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추구했다. 셈은 함과 야벳의 형이었지만 21절은 야벳의 형으로만 소개한다. 아마도 하나님을 떠나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함과 구별한 것으로 보인다. 셈은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함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 간다.
성경에는 족보가 많이 등장한다. 창세기 안에서만 열 개의 족보가 나온다. 하나님은 대홍수 이후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시는 복을 약속하셨다. 본문은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 70명의 명단과 그들의 번성을 소개한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섭리의 손길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장이다. 그러므로 나의 삶에 내제 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는 데 힘쓰자. 매 순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히 그 주권에 순종하며 따르자.
나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늘 저와 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계심을 믿습니다. 힘써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기 원하오니, 때를 따라 그 섭리를 따를 수 있도록 일깨워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0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Total 3,843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1958 |
New 이사야 6:1-13
박상도목사
|
07:03
|
Votes 1
|
Views 19 | 박상도목사 | 07:03 | 1 | 19 |
![]()
이보경
|
08:02
|
Votes 1
|
Views 16 | 이보경 | 08:02 | 1 | 16 | |
1957 |
이사야 5:18-30 (1)
박상도목사
|
2025.05.19
|
Votes 1
|
Views 53 | 박상도목사 | 2025.05.19 | 1 | 53 |
![]()
이보경
|
2025.05.19
|
Votes 1
|
Views 44 | 이보경 | 2025.05.19 | 1 | 44 | |
1956 |
이사야 5:8-17 (1)
박상도목사
|
2025.05.17
|
Votes 1
|
Views 136 | 박상도목사 | 2025.05.17 | 1 | 136 |
![]()
이보경
|
2025.05.17
|
Votes 1
|
Views 57 | 이보경 | 2025.05.17 | 1 | 57 | |
1955 |
이사야 5:1-7
박상도목사
|
2025.05.16
|
Votes 0
|
Views 48 | 박상도목사 | 2025.05.16 | 0 | 48 |
![]()
이보경
|
2025.05.16
|
Votes 1
|
Views 66 | 이보경 | 2025.05.16 | 1 | 66 | |
1954 |
이사야 4:2-6 (1)
박상도목사
|
2025.05.15
|
Votes 1
|
Views 96 | 박상도목사 | 2025.05.15 | 1 | 96 |
![]()
이보경
|
2025.05.15
|
Votes 1
|
Views 74 | 이보경 | 2025.05.15 | 1 | 74 | |
1953 |
이사야 3:13-4:1
박상도목사
|
2025.05.14
|
Votes 1
|
Views 109 | 박상도목사 | 2025.05.14 | 1 | 109 |
![]()
이보경
|
2025.05.14
|
Votes 1
|
Views 57 | 이보경 | 2025.05.14 | 1 | 57 | |
1952 |
이사야 3:1-12 (1)
박상도목사
|
2025.05.13
|
Votes 1
|
Views 153 | 박상도목사 | 2025.05.13 | 1 | 153 |
![]()
이보경
|
2025.05.13
|
Votes 2
|
Views 67 | 이보경 | 2025.05.13 | 2 | 67 | |
1951 |
이사야 2:12-22
박상도목사
|
2025.05.12
|
Votes 0
|
Views 72 | 박상도목사 | 2025.05.12 | 0 | 72 |
![]()
이보경
|
2025.05.12
|
Votes 1
|
Views 148 | 이보경 | 2025.05.12 | 1 | 148 | |
1950 |
이사야 2:1-11 (1)
박상도목사
|
2025.05.10
|
Votes 1
|
Views 182 | 박상도목사 | 2025.05.10 | 1 | 182 |
![]()
이보경
|
2025.05.10
|
Votes 1
|
Views 66 | 이보경 | 2025.05.10 | 1 | 66 | |
1949 |
이사야 1:21-31
박상도목사
|
2025.05.09
|
Votes 1
|
Views 67 | 박상도목사 | 2025.05.09 | 1 | 67 |
![]()
이보경
|
2025.05.09
|
Votes 0
|
Views 199 | 이보경 | 2025.05.09 | 0 | 199 |
Post Views: 48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