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창세기 22:15-24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2-11 08:01
Views
1335
2023년 2월 11일(토, 1576)
창세기 22:15-24절

하나님의 사자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독자도 바칠 만큼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기에 크게 복을 받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또 아브라함의 씨가 크게 번성해 하늘의 별,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이 밀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이 리브가를 낳는다.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두 번째로 부르시고 그의 온전한 믿음을 칭찬하신다. 하나님은 독자 이삭까지도 아끼지 않고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가 진심으로 당신을 경외하는 것을 확인하셨다. 이에 하나님은 그와 후손에게 복을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고 맹세하신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함으로 성취되고, 나아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로 사탄의 권세를 정복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성취된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아브라함은 종들과 함께 브엘세바로 돌아온다. 그러고 나서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이 자녀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24장에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하는 사건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 소식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삭의 아내를 준비하셔서 장차 아브라함의 후손을 번성하게 하실 것을 알려 주기 위한 것이다.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은 아내 밀가를 통해 8명의 아들을 낳는다.

믿음의 시험을 당할 때 마음과 육신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시험을 통과한 이후의 시간은 즐겁다. 실제로 믿음을 입술로 고백하는 사람은 많이 있다. 하지만 그 고백을 삶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실천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며 아브라함을 따라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자. 내 인생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참된 복을 누리며 살자.

내가 말하는 한마디가 삶으로 이어지기 원합니다. 그래서 내 인생이 하나님만 바라고 따르게 하소서. 주님께 바쳐진 인생 주님께서 사용하소서. 내 삶의 모든 주권을 주님이 사용하소서. 아멘.
Total Reply 0

    Total 3,792
    NumberTitleAuthorDateVotesViews
    1932
    New 하박국 3:16–19 (1)
    박상도목사 | 05:58 | Votes 1 | Views 45
    박상도목사05:58145
    1931
    하박국 3:1-15 (1)
    박상도목사 | 2025.04.18 | Votes 1 | Views 46
    박상도목사2025.04.18146
    Re:하박국 3:1-15
    이보경 | 2025.04.18 | Votes 0 | Views 48
    이보경2025.04.18048
    1930
    하박국 2:12–20
    박상도목사 | 2025.04.17 | Votes 0 | Views 50
    박상도목사2025.04.17050
    1929
    하박국 2:2–11 (1)
    박상도목사 | 2025.04.16 | Votes 1 | Views 104
    박상도목사2025.04.161104
    Re:하박국 2:2–11 (1)
    이보경 | 2025.04.16 | Votes 1 | Views 36
    이보경2025.04.16136
    1928
    하박국 1:12–2:1 (1)
    박상도목사 | 2025.04.15 | Votes 1 | Views 46
    박상도목사2025.04.15146
    Re:하박국 1:12–2:1 (1)
    이보경 | 2025.04.15 | Votes 1 | Views 41
    이보경2025.04.15141
    1927
    하박국 1:1-11 (1)
    박상도목사 | 2025.04.14 | Votes 1 | Views 65
    박상도목사2025.04.14165
    Re:하박국 1:1-11 (1)
    이보경 | 2025.04.14 | Votes 1 | Views 54
    이보경2025.04.14154
    1926
    로마서 11:25-32 (1)
    박상도목사 | 2025.04.12 | Votes 1 | Views 175
    박상도목사2025.04.121175
    Re:로마서 11:25-32 (1)
    이보경 | 2025.04.12 | Votes 1 | Views 98
    이보경2025.04.12198
    1925
    로마서 11:13-24 (1)
    박상도목사 | 2025.04.11 | Votes 1 | Views 145
    박상도목사2025.04.111145
    Re:로마서 11:13-24
    이보경 | 2025.04.11 | Votes 0 | Views 96
    이보경2025.04.11096
    1924
    로마서 11:7-12 (1)
    박상도목사 | 2025.04.10 | Votes 1 | Views 213
    박상도목사2025.04.101213
    Re:로마서 11:7-12 (1)
    이보경 | 2025.04.10 | Votes 1 | Views 59
    이보경2025.04.10159
    1923
    로마서 11:1-6 (1)
    박상도목사 | 2025.04.09 | Votes 1 | Views 123
    박상도목사2025.04.091123
    Re:로마서 11:1-6 (1)
    이보경 | 2025.04.09 | Votes 1 | Views 107
    이보경2025.04.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