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23:1-2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2-12 08:03
Views
1637
2023년 2월 12일(주일, 1577)
창세기 23:1-20절
사라가 127세에 죽자 아브라함은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헷 족속에게서 매장지를 사들인다. 땅 주인인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땅을 그냥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아브라함은 밭 값으로 은 400세겔을 지불한다. 그곳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굴과 밭이다.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사라가 127세의 나이로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생을 마감한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위해 슬퍼하며 애통해한다. 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매장지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때 아브라함은 자신을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라고 소개한다. 이는 그저 당시 그의 처지를 설명한 것이다. 헷 족속은 아브라함을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칭하면서 무상으로 매장지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소할의 아들 에브론이 소유한 막벨라 굴을 충분한 대가를 주고 매입하겠다고 제안한다. 에브론은 무상으로 주겠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하기 원한다. 막벨라 굴을 가족 매장지로 구입해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상속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에브론과 옥신각신한 끝에 마침내 아브라함은 은 400세겔을 주고 막벨라 굴과 그 밭과 주위의 모든 나무를 구입해 헷 족속이 보는 데서 그의 소유로 확정한다. 이렇게 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일부를 유업으로 얻는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막벨라 굴에 장사한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서 막벨라 굴을 소유지로 삼아 믿음의 터전을 마련한다.
사라의 죽음은 아브라함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그 죽음은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이 되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매장지를 매입하는 것을 계기로 약속의 땅을 드디어 소유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우리의 태도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의 약속을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하자. 세대를 뛰어넘어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자.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원망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집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언제나 약속의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시며, 이끌고 계심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아멘.
창세기 23:1-20절
사라가 127세에 죽자 아브라함은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헷 족속에게서 매장지를 사들인다. 땅 주인인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땅을 그냥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아브라함은 밭 값으로 은 400세겔을 지불한다. 그곳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굴과 밭이다.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사라가 127세의 나이로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생을 마감한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위해 슬퍼하며 애통해한다. 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매장지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때 아브라함은 자신을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라고 소개한다. 이는 그저 당시 그의 처지를 설명한 것이다. 헷 족속은 아브라함을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칭하면서 무상으로 매장지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소할의 아들 에브론이 소유한 막벨라 굴을 충분한 대가를 주고 매입하겠다고 제안한다. 에브론은 무상으로 주겠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하기 원한다. 막벨라 굴을 가족 매장지로 구입해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상속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에브론과 옥신각신한 끝에 마침내 아브라함은 은 400세겔을 주고 막벨라 굴과 그 밭과 주위의 모든 나무를 구입해 헷 족속이 보는 데서 그의 소유로 확정한다. 이렇게 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일부를 유업으로 얻는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막벨라 굴에 장사한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서 막벨라 굴을 소유지로 삼아 믿음의 터전을 마련한다.
사라의 죽음은 아브라함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그 죽음은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이 되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매장지를 매입하는 것을 계기로 약속의 땅을 드디어 소유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우리의 태도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의 약속을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하자. 세대를 뛰어넘어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자.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원망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집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언제나 약속의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시며, 이끌고 계심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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