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26:12-2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2-20 08:15
Views
1078
2023년 2월 20일(월, 1585)
창세기 26:12-22절
이삭은 그랄 땅에서 100배의 수확을 얻는다. 거부가 된 이삭을 시기한 블레셋 사람들은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을 흙으로 메워 버린다. 이삭이 샘 근원을 얻으니 그랄 목자들이 자기들 것이라며 다툰다. 이삭은 다툼이 있을 때마다 우물을 양보하고 거기에서 옮겨 또 다른 우물을 팠다.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이삭은 그랄 땅에서 농사를 지어 100배나 수확하는 복을 누린다. 그로 인해 거부가 되어 가축 떼와 종들도 크게 늘어난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2)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삭이 거부가 되어 세력이 커지자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기 시작했다. 아브라함이 팠던 소중한 우물을 흙으로 메워 버려 못 쓰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그 땅에서 떠나라고 통보했다. 이삭은 땀 흘려 농지를 개간해 농사를 지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땅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의 괴롭힘과 아비멜렉의 추방 명령에 전혀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머물게 된다. 이삭은 그랄 골짜기에서 새롭게 우물을 파지만, 그곳의 목자들이 소유권을 주장했다. 그래서 그 우물의 이름을 ‘다툼’이라는 뜻의 ‘에섹’으로 짓고 포기한다. 또 다른 우물을 팠지만 역시 목자들이 소유를 주장했고, 이삭은 ‘대적’이라는 뜻의 ‘싯나’라고 이름 짓고 포기한다. 세 번째 우물을 팠을 때는 더 이상 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삭은 세 번째로 판 우물의 이름을 ‘광장’이라는 뜻의 ‘르호봇’이라고 짓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넓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셨다고 고백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100배의 결실이 이삭에게 나타났다. 한 해에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결실로 인해 시련이 찾아온다.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이 하나님의 복의 결실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복의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소망해야 할 참된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보호하심을 받으며 사는 것이다.
이 땅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풍요가 복의 전부가 아니기에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의 손이 나를 붙잡고 계심으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창세기 26:12-22절
이삭은 그랄 땅에서 100배의 수확을 얻는다. 거부가 된 이삭을 시기한 블레셋 사람들은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을 흙으로 메워 버린다. 이삭이 샘 근원을 얻으니 그랄 목자들이 자기들 것이라며 다툰다. 이삭은 다툼이 있을 때마다 우물을 양보하고 거기에서 옮겨 또 다른 우물을 팠다.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이삭은 그랄 땅에서 농사를 지어 100배나 수확하는 복을 누린다. 그로 인해 거부가 되어 가축 떼와 종들도 크게 늘어난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2)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삭이 거부가 되어 세력이 커지자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기 시작했다. 아브라함이 팠던 소중한 우물을 흙으로 메워 버려 못 쓰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그 땅에서 떠나라고 통보했다. 이삭은 땀 흘려 농지를 개간해 농사를 지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땅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의 괴롭힘과 아비멜렉의 추방 명령에 전혀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머물게 된다. 이삭은 그랄 골짜기에서 새롭게 우물을 파지만, 그곳의 목자들이 소유권을 주장했다. 그래서 그 우물의 이름을 ‘다툼’이라는 뜻의 ‘에섹’으로 짓고 포기한다. 또 다른 우물을 팠지만 역시 목자들이 소유를 주장했고, 이삭은 ‘대적’이라는 뜻의 ‘싯나’라고 이름 짓고 포기한다. 세 번째 우물을 팠을 때는 더 이상 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삭은 세 번째로 판 우물의 이름을 ‘광장’이라는 뜻의 ‘르호봇’이라고 짓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넓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셨다고 고백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100배의 결실이 이삭에게 나타났다. 한 해에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결실로 인해 시련이 찾아온다.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이 하나님의 복의 결실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복의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소망해야 할 참된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보호하심을 받으며 사는 것이다.
이 땅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풍요가 복의 전부가 아니기에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의 손이 나를 붙잡고 계심으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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