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28:10-2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2-26 08:15
Views
2742
2023년 2월 26일(주일, 1591)
창세기 28:10-22절
하란으로 가던 야곱은 해가 지자 돌을 베개 삼고 길에서 유숙한다. 꿈에 꼭대기가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를 보고 복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돌베개로 기둥을 세운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시고 자신을 지켜 주시면, 하나님을 섬기고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한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은 이삭의 축복을 받은 후에 아브라함이 떠나온 하란을 향해 먼 길을 떠났다. 날이 저물었고, 낯선 들판에서 차가운 밤이슬을 맞으며 딱딱한 돌을 베개로 삼아 잠을 청해야만 했다. 야곱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하늘까지 닿는 사다리와 그곳을 오르내리는 천사와 그 위에 서 계시는 하나님을 보았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 즉 땅과 후손의 약속을 야곱에게 주심으로 그가 언약의 상속자임을 확인시켜 주신다. 야곱이 지금까지 저지른 일과 지금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먼저 그를 찾아와 약속을 주셨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여정이 끝나는 그날까지 동행하시고 지켜 주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야곱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깼고,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고 그와 함께하셨음을 알고 고백한다. 그리고 베개로 사용했던 돌을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에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이라는 이름을 짓는다. 야곱은 벧엘이라 이름한 곳에서 하나님께 서원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약속하신 것을 지켜 주신다면, 하나님을 위한 예배의 처소를 마련하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는 서원이다.
야곱은 안전하고 풍족한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렵고 낯선 땅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부모의 품을 떠나 야곱은 아버지 이삭조차 경험하지 못한 낯선 여정을 시작했다. 그때 비로소 야곱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비록 여전히 신앙이 미숙한 모습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야곱을 세우고 사용하실 것이다. 나 역시 야곱과 같은 모습이 많이 있었다. 매 순간 두려워하고, 조급해하고, 쉽게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렸다. 지금도 순간 당황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야곱 같은 나를 하나님은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마침내 벧엘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아직도 남아 있는 미숙함과 연약함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순간 당황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시고,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붙들 오늘도 걸어가겠습니다. 아멘.
창세기 28:10-22절
하란으로 가던 야곱은 해가 지자 돌을 베개 삼고 길에서 유숙한다. 꿈에 꼭대기가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를 보고 복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돌베개로 기둥을 세운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시고 자신을 지켜 주시면, 하나님을 섬기고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한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은 이삭의 축복을 받은 후에 아브라함이 떠나온 하란을 향해 먼 길을 떠났다. 날이 저물었고, 낯선 들판에서 차가운 밤이슬을 맞으며 딱딱한 돌을 베개로 삼아 잠을 청해야만 했다. 야곱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하늘까지 닿는 사다리와 그곳을 오르내리는 천사와 그 위에 서 계시는 하나님을 보았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 즉 땅과 후손의 약속을 야곱에게 주심으로 그가 언약의 상속자임을 확인시켜 주신다. 야곱이 지금까지 저지른 일과 지금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먼저 그를 찾아와 약속을 주셨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여정이 끝나는 그날까지 동행하시고 지켜 주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야곱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깼고,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고 그와 함께하셨음을 알고 고백한다. 그리고 베개로 사용했던 돌을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에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이라는 이름을 짓는다. 야곱은 벧엘이라 이름한 곳에서 하나님께 서원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약속하신 것을 지켜 주신다면, 하나님을 위한 예배의 처소를 마련하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는 서원이다.
야곱은 안전하고 풍족한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렵고 낯선 땅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부모의 품을 떠나 야곱은 아버지 이삭조차 경험하지 못한 낯선 여정을 시작했다. 그때 비로소 야곱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비록 여전히 신앙이 미숙한 모습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야곱을 세우고 사용하실 것이다. 나 역시 야곱과 같은 모습이 많이 있었다. 매 순간 두려워하고, 조급해하고, 쉽게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렸다. 지금도 순간 당황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야곱 같은 나를 하나님은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마침내 벧엘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아직도 남아 있는 미숙함과 연약함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순간 당황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시고,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붙들 오늘도 걸어가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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