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34:1-17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3-10 08:36
Views
3088
2023년 3월 10일(금, 1603)
창세기 34:1-17절
레아가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추장 세겜에게 강간당한다. 세겜은 디나를 사랑해 아내로 얻고자, 아버지 하몰과 함께 야곱을 찾아와 결혼과 통혼을 요청한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이 디나를 더럽힌 일로 심히 노해 그들을 속인다. 그들 부족의 남자가 다 할례받으면,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것이다.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야곱은 세겜 땅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가나안 토착민들과 더불어 살았다. 이런 상황에서 딸 디나가 세계의 여인들을 보러 나갔다가 추장 세겜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딸 디나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 야곱은 아들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히 기다린다. 야곱의 아들들은 디나의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중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탄하며 격노한다. 하몰은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디나와 세겜의 결혼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부족 간에 통혼과 동맹까지 제안한다. 세겜 역시 디나와의 결혼만 성사되면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한다 해도 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안정된 삶을 얻느냐, 믿음을 지키느냐. 야곱에게 이 사실이 갈등이 되었을까? 야곱의 아들들은 원통함과 격분을 감추고 세겜에게 거짓으로 대답한다.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거짓을 서슴지 않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 모습은 디나를 성폭행한 세겜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의 진노가 정당하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도 정당해야 한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모든 남자가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거룩한 백성의 표식인 할례를 복수를 위해 이용한다.
땅에만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바다에도 길이 있다. 배는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반드시 정해진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능이 좋은 배라 해도 좌초될 수 있다. 가나안 땅에 돌아온 야곱이 가야 할 곳은 세겜이 아니라 벧엘이다. 그런데 세겜에 머문 야곱의 가정은 평안이 아니라 끔찍한 죄와 고통 가운데 휘말리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길에 평안이 있다. 그 길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다. 분주함 속에서도 영적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자. 시간과 정성을 드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성숙한 믿음의 자리까지 나아가자.
영적으로 미숙하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자처하게 됩니다. 생활이 분주하다고 주를 바라보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시간과 정성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창세기 34:1-17절
레아가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추장 세겜에게 강간당한다. 세겜은 디나를 사랑해 아내로 얻고자, 아버지 하몰과 함께 야곱을 찾아와 결혼과 통혼을 요청한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이 디나를 더럽힌 일로 심히 노해 그들을 속인다. 그들 부족의 남자가 다 할례받으면,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것이다.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야곱은 세겜 땅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가나안 토착민들과 더불어 살았다. 이런 상황에서 딸 디나가 세계의 여인들을 보러 나갔다가 추장 세겜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딸 디나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 야곱은 아들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히 기다린다. 야곱의 아들들은 디나의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중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탄하며 격노한다. 하몰은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디나와 세겜의 결혼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부족 간에 통혼과 동맹까지 제안한다. 세겜 역시 디나와의 결혼만 성사되면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한다 해도 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안정된 삶을 얻느냐, 믿음을 지키느냐. 야곱에게 이 사실이 갈등이 되었을까? 야곱의 아들들은 원통함과 격분을 감추고 세겜에게 거짓으로 대답한다.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거짓을 서슴지 않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 모습은 디나를 성폭행한 세겜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의 진노가 정당하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도 정당해야 한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모든 남자가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거룩한 백성의 표식인 할례를 복수를 위해 이용한다.
땅에만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바다에도 길이 있다. 배는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반드시 정해진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능이 좋은 배라 해도 좌초될 수 있다. 가나안 땅에 돌아온 야곱이 가야 할 곳은 세겜이 아니라 벧엘이다. 그런데 세겜에 머문 야곱의 가정은 평안이 아니라 끔찍한 죄와 고통 가운데 휘말리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길에 평안이 있다. 그 길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다. 분주함 속에서도 영적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자. 시간과 정성을 드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성숙한 믿음의 자리까지 나아가자.
영적으로 미숙하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자처하게 됩니다. 생활이 분주하다고 주를 바라보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시간과 정성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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