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40:1-8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3-21 07:59
Views
1232
2023년 3월 21일(화, 1614)
창세기 40:1-8절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왕에게 죄지어 요셉이 있는 옥에 갇힌다. 친위대장은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하게 한다. 갇힌 지 여러 날이 지난 후,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고는 그 뜻을 알지 못해 근심한다. 이에 요셉은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며, 꿈을 이야기해 달라고 청한다.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옥에 갇힌 요셉은 그곳에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을 만난다. 하나님의 섭리로 요셉이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적절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친위대장 보디발은 요셉에게 두 관원장을 섬기는 일을 맡긴다. 두 관원장은 같은 날 밤에 심상치 않은 꿈을 꾼다. 꿈의 내용은 서로 달랐지만 범상치 않은 꿈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그러나 그들은 꿈의 의미를 알 수 없어 근심에 빠진다. 요셉은 두 관원장이 얼굴빛이 좋지 않음을 보고 무슨 일인지 묻는다. 요셉이 관원장들의 얼굴에 근심이 있음을 알아차린 것은 평소에도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였음을 말해 준다. 요셉은 그들을 근심하게 한 것이 꿈이라는 말을 듣고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하며 꿈을 알려 달라고 한다. 꿈의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은 그들의 운명도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하나님께 있다는 뜻이다. 요셉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인생을 주관하심을 확신했다. 이는 그가 비록 죄수의 신분이지만 그가 꾸었던 꿈처럼 하나님이 언젠가는 자신을 높이실 것도 확신했음을 의미한다.
요셉의 이야기에서 꿈은 새로운 세계를 여는 채널과 같다. 요셉의 인생에서 꿈은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그래서 요셉의 인생을 보면 꿈은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요셉을 꿈으로 인도하셨다. 때로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현실이 찾아올 때 하나님은 어떻게 나를 인도하실까? 그동안 나의 이정표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이었다. 오늘도 말씀 속에서 확신을 느끼며,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길을 간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그리고 주님의 손길을 느껴봅니다. 때로 희미하여 잘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주님께서 저를 이끌고 계심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비록 늦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창세기 40:1-8절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왕에게 죄지어 요셉이 있는 옥에 갇힌다. 친위대장은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하게 한다. 갇힌 지 여러 날이 지난 후,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고는 그 뜻을 알지 못해 근심한다. 이에 요셉은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며, 꿈을 이야기해 달라고 청한다.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옥에 갇힌 요셉은 그곳에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을 만난다. 하나님의 섭리로 요셉이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적절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친위대장 보디발은 요셉에게 두 관원장을 섬기는 일을 맡긴다. 두 관원장은 같은 날 밤에 심상치 않은 꿈을 꾼다. 꿈의 내용은 서로 달랐지만 범상치 않은 꿈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그러나 그들은 꿈의 의미를 알 수 없어 근심에 빠진다. 요셉은 두 관원장이 얼굴빛이 좋지 않음을 보고 무슨 일인지 묻는다. 요셉이 관원장들의 얼굴에 근심이 있음을 알아차린 것은 평소에도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였음을 말해 준다. 요셉은 그들을 근심하게 한 것이 꿈이라는 말을 듣고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하며 꿈을 알려 달라고 한다. 꿈의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은 그들의 운명도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하나님께 있다는 뜻이다. 요셉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인생을 주관하심을 확신했다. 이는 그가 비록 죄수의 신분이지만 그가 꾸었던 꿈처럼 하나님이 언젠가는 자신을 높이실 것도 확신했음을 의미한다.
요셉의 이야기에서 꿈은 새로운 세계를 여는 채널과 같다. 요셉의 인생에서 꿈은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그래서 요셉의 인생을 보면 꿈은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요셉을 꿈으로 인도하셨다. 때로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현실이 찾아올 때 하나님은 어떻게 나를 인도하실까? 그동안 나의 이정표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이었다. 오늘도 말씀 속에서 확신을 느끼며,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길을 간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그리고 주님의 손길을 느껴봅니다. 때로 희미하여 잘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주님께서 저를 이끌고 계심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비록 늦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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