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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창세기 41:37-57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3-25 08:43
Views
1421
2023년 3월 25일(토, 1618)
창세기 41:37-57절

바로는 요셉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며, 요셉에게 자신의 집을 다스리라고 하고 그를 애굽 온 땅의 총리로 세운다. 7년의 풍년 동안 요셉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며 많은 곡식을 저장한다. 흉년이 시작되자 애굽 온 땅이 굶주리고, 백성은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한다. 온 지면에 기근이 있고, 요셉은 창고를 열어 곡식을 판다.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요셉은 총리로 임명받고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한다. 그는 자기에게 주어진 영광으로 인해 교만하거나 나태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여 살았다. 애굽 땅에 7년 동안 풍년이 들었다. 요셉은 곡식을 거두어 각 성에 막대한 식량을 비축했다. 얼마나 소출이 많은지, 거두어들인 곡식도 너무 많아 헤아리는 것을 포기해야 할 정도였다. 요셉은 흉년이 시작되기 전에 두 아들을 얻었는데, 장자의 이름은 므낫세이고 차자의 이름은 에브라임이다. 므낫세는 하나님이 나의 온갖 고난과 아버지 집 생각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그리고 에브라임은 내가 고생하던 이 땅에서 하나님이 번성하게 해 주셨다는 고백을 담은 이름이다. 요셉은 아들들의 이름에 신앙의 고백을 담은 것이다. 흉년이 시작되자 애굽 온 땅이 굶주림에 빠졌다. 그 기근은 애굽뿐 아니라 주변의 나라들에도 닥쳤다. 그래서 애굽 백성은 물론이고, 각국 백서도 곡식을 사기 위해 애굽의 요셉에게로 왔다.

말과 행동이 계속 일치할 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도자의 자리에 있다면 말과 행동의 일치가 더욱 중요하다. 요셉은 다스리는 직무를 시작한다. 이제까지는 말을 통해 인정받았지만, 이제는 행동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지도자로 세웠고, 요셉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나눠 주는 역할을 충성되이 감당했다. 주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 성실하게 살아가자. 나와 우리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자.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과 사명에 대해 언제나 경계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나태해지려 할 때마다 깨워주소서, 복이 흘러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살기 원합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3-03-25 09:18

    주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 성실하게 살아가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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