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42:18-25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3-27 07:02
Views
1293
2023년 3월 27일(월, 1620)
창세기 42:18-25절
요셉은 형제 중 한 사람만 옥에 갇혀 있고, 나머지는 곡식을 가져가 집안의 굶주림을 구한 후에 막내아우를 데려오라고 명한다. 형들은 전에 요셉에게 지은 죄 때문에 이런 괴로움을 겪는다며 자책한다. 요셉은 나가서 울고 돌아와 시므온을 결박하고 곡물과 함께 돈을 도로 넣어 형들을 보낸다.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요셉은 사흘 후에 형들에게 목숨을 구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다. 한 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집으로 돌려보내 막냇동생을 데려오게 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열 명의 형들은 과거 요셉을 팔아넘긴 사건을 회상한다. 그들은 기근과 애굽 땅에 와서 고난을 만나자 자신들이 요셉을 애굽에 팔아넘긴 일을 후회하고 회개한다. 르우벤은 형제들이 자기 말을 듣지 않아서 보응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형들은 자신들의 말을 요셉이 알아듣지 못하는 줄 알고 과거에 범죄를 후회한다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요셉은 형들이 죄책감을 느끼며 매우 두려워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요셉은 따로 나가 울고 다시 돌아와, 시므온을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결박한다. 요셉은 형들이 측은하기도 하고, 자신의 상처도 떠올라 눈물을 쏟았을 것이다. 그는 형제들에게 곡물을 주고 돈은 도로 자루에 넣었다. 그리고 그들이 길에서 먹을 양식도 따로 챙겨주었다. 그는 자신을 악하게 대한 형들을 선대 하면서도 섣불리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요셉의 형들은 정탐꾼이라는 누명을 쓰고 3일 동안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비참하고 억울한 처지에 놓이게 되자 비로소 과거에 요셉에게 저지른 죄를 떠올리면 회개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의 문제로 씨름한다. 우리가 저지른 크고 작은 죄 때문에 마음이 눌릴 때 하나님은 그 문제를 가지고 회개의 자리로 나오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자백할 때 우리를 죄책감에서 해방해 주신다. 크고 작은 죄를 바로 느낄 수 있도록 주님 곁에 더 다가가자. 그리고 내 안에 발견된 죄를 속히 주님 앞에 나가서 고백하고 회개하자.
오늘도 주님 앞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죄인의 괴수라 고백한 바울과 같이 성결한 마음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창세기 42:18-25절
요셉은 형제 중 한 사람만 옥에 갇혀 있고, 나머지는 곡식을 가져가 집안의 굶주림을 구한 후에 막내아우를 데려오라고 명한다. 형들은 전에 요셉에게 지은 죄 때문에 이런 괴로움을 겪는다며 자책한다. 요셉은 나가서 울고 돌아와 시므온을 결박하고 곡물과 함께 돈을 도로 넣어 형들을 보낸다.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요셉은 사흘 후에 형들에게 목숨을 구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다. 한 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집으로 돌려보내 막냇동생을 데려오게 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열 명의 형들은 과거 요셉을 팔아넘긴 사건을 회상한다. 그들은 기근과 애굽 땅에 와서 고난을 만나자 자신들이 요셉을 애굽에 팔아넘긴 일을 후회하고 회개한다. 르우벤은 형제들이 자기 말을 듣지 않아서 보응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형들은 자신들의 말을 요셉이 알아듣지 못하는 줄 알고 과거에 범죄를 후회한다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요셉은 형들이 죄책감을 느끼며 매우 두려워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요셉은 따로 나가 울고 다시 돌아와, 시므온을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결박한다. 요셉은 형들이 측은하기도 하고, 자신의 상처도 떠올라 눈물을 쏟았을 것이다. 그는 형제들에게 곡물을 주고 돈은 도로 자루에 넣었다. 그리고 그들이 길에서 먹을 양식도 따로 챙겨주었다. 그는 자신을 악하게 대한 형들을 선대 하면서도 섣불리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요셉의 형들은 정탐꾼이라는 누명을 쓰고 3일 동안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비참하고 억울한 처지에 놓이게 되자 비로소 과거에 요셉에게 저지른 죄를 떠올리면 회개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의 문제로 씨름한다. 우리가 저지른 크고 작은 죄 때문에 마음이 눌릴 때 하나님은 그 문제를 가지고 회개의 자리로 나오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자백할 때 우리를 죄책감에서 해방해 주신다. 크고 작은 죄를 바로 느낄 수 있도록 주님 곁에 더 다가가자. 그리고 내 안에 발견된 죄를 속히 주님 앞에 나가서 고백하고 회개하자.
오늘도 주님 앞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죄인의 괴수라 고백한 바울과 같이 성결한 마음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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