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49:1-2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3-04-18 07:36
조회
831
2023년 4월 18일(화, 1639)
창세기 49:1-21절
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모아 그들이 후일에 당할 일을 이른다. 르우벤은 장자지만 탁월하지 못할 것이고, 시므온과 레위는 이스라엘 중에 흩어질 것이다. 유다는 형제의 찬송이 될 것이고, 그에게서 규가 떠나지 않을 것이다. 스블론은 해변에 거주하고, 잇사갈은 압제 아래에서 섬기며, 단은 백성을 심판하고, 갓은 군대를 추격하며, 아셀은 기름진 것을 내며, 납달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발할 것이다.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한 야곱은 자신의 열두 아들을 모두 불러 모으고 축복한다. 장자 르우벤이 가장 먼저 언급되지만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자로 아버지에게 근심과 수치를 안겼다고 말한다. 시므온과 레위의 잔혹함으로 그들은 이스라엘 안에서 나뉘며 흩어질 것이다. 결국 시므온은 유다 지파에 흡수되고 레위는 여러 지파 속에 흩어져 살게 된다. 야곱은 유다를 축복하며 형제들의 찬송이 되며, 그들로부터 절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않고,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의 발 사이에서 실로가 오시기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규와 지팡이는 권위를 상징한다. 그래서 유다의 후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고, 훗날 그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의 경배를 받으실 왕 중의 왕이 되셨다. 야곱은 스볼론이 시돈 해변에 정착하여 바다의 풍요를 누리고, 잇사갈은 비옥한 땅에 거주하지만, 그곳에서 노예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야곱은 이어서 라엘의 종 빌하의 아들인 단과 갓을 그리고 레의 종 실바의 아들인 아셀과 납달리를 축복한다.
야곱의 축복은 창세기를 마치면서 가나안 땅에 이루어진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를 내다보게 한다. 야곱은 아들들을 축복하면서 훗날 이스라엘 지파들이 대적과의 갈등과 위기를 겪을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는 기도를 올린다. 육의 눈이 어두워졌음에도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내다보았던 눈이 야곱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축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던 야곱의 눈을 간구하자. 하나님의 복이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부어지는 통로가 되자.
하나님의 눈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대하기 원합니다. 공동체에 속한 모든 영혼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저의 입술의 기도와 선포되는 말씀을 사용하시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창세기 49:1-21절
야곱은 아들들을 불러 모아 그들이 후일에 당할 일을 이른다. 르우벤은 장자지만 탁월하지 못할 것이고, 시므온과 레위는 이스라엘 중에 흩어질 것이다. 유다는 형제의 찬송이 될 것이고, 그에게서 규가 떠나지 않을 것이다. 스블론은 해변에 거주하고, 잇사갈은 압제 아래에서 섬기며, 단은 백성을 심판하고, 갓은 군대를 추격하며, 아셀은 기름진 것을 내며, 납달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발할 것이다.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한 야곱은 자신의 열두 아들을 모두 불러 모으고 축복한다. 장자 르우벤이 가장 먼저 언급되지만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자로 아버지에게 근심과 수치를 안겼다고 말한다. 시므온과 레위의 잔혹함으로 그들은 이스라엘 안에서 나뉘며 흩어질 것이다. 결국 시므온은 유다 지파에 흡수되고 레위는 여러 지파 속에 흩어져 살게 된다. 야곱은 유다를 축복하며 형제들의 찬송이 되며, 그들로부터 절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않고,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의 발 사이에서 실로가 오시기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규와 지팡이는 권위를 상징한다. 그래서 유다의 후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고, 훗날 그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의 경배를 받으실 왕 중의 왕이 되셨다. 야곱은 스볼론이 시돈 해변에 정착하여 바다의 풍요를 누리고, 잇사갈은 비옥한 땅에 거주하지만, 그곳에서 노예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야곱은 이어서 라엘의 종 빌하의 아들인 단과 갓을 그리고 레의 종 실바의 아들인 아셀과 납달리를 축복한다.
야곱의 축복은 창세기를 마치면서 가나안 땅에 이루어진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를 내다보게 한다. 야곱은 아들들을 축복하면서 훗날 이스라엘 지파들이 대적과의 갈등과 위기를 겪을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는 기도를 올린다. 육의 눈이 어두워졌음에도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내다보았던 눈이 야곱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축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던 야곱의 눈을 간구하자. 하나님의 복이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부어지는 통로가 되자.
하나님의 눈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대하기 원합니다. 공동체에 속한 모든 영혼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저의 입술의 기도와 선포되는 말씀을 사용하시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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