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마태복음 1:1-17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3-05-01 07:40
조회
643
2023년 5월 1일(월, 1652)
마태복음 1:1-17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부터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요셉에게로 후대가 이어졌고, 그 요셉의 아내 마리에게서 예수님이 나셨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기까지, 바벨론 포로기부터 그리스도까지 각각 14대다.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주 독자로 삼아 기록한 복음서이다. 그래서 구약과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시작도 아브라함으로부터 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이들을 이끄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후의 계보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유다를 통해 이어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면 당연히 순전하고 거룩한 사람들만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유다가 며느리 다말을 통해 아들을 낳은 일,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를 취한 사건, 이방 여인 기생 라합, 모압 여인 롯이 이 계보에 기록되었다. 모압 족속은 여호와의 총회에 영원히 들어올 수 없는 민족으로 선언된 족속이다. 그리스도의 계보는 다윗 왕조의 몰락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역사가 포함되어 있다. 다윗의 후손은 하나님께 범죄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갔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그곳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파기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온전히 이루어가는 것이다. 구약의 많은 우여곡절이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약속의 성취이며,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따르자. 약속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소망 가운데 살자.
언약을 어겨가며 자신의 만족을 쫓았던 민족을 통해 배우기 원합니다. 여전히 구겨진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잡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는 법을 제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깨달음과 지혜를 더해주옵소서. 아멘.
마태복음 1:1-17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부터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요셉에게로 후대가 이어졌고, 그 요셉의 아내 마리에게서 예수님이 나셨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기까지, 바벨론 포로기부터 그리스도까지 각각 14대다.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주 독자로 삼아 기록한 복음서이다. 그래서 구약과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시작도 아브라함으로부터 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이들을 이끄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후의 계보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유다를 통해 이어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면 당연히 순전하고 거룩한 사람들만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유다가 며느리 다말을 통해 아들을 낳은 일,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를 취한 사건, 이방 여인 기생 라합, 모압 여인 롯이 이 계보에 기록되었다. 모압 족속은 여호와의 총회에 영원히 들어올 수 없는 민족으로 선언된 족속이다. 그리스도의 계보는 다윗 왕조의 몰락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역사가 포함되어 있다. 다윗의 후손은 하나님께 범죄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갔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그곳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파기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온전히 이루어가는 것이다. 구약의 많은 우여곡절이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약속의 성취이며,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따르자. 약속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소망 가운데 살자.
언약을 어겨가며 자신의 만족을 쫓았던 민족을 통해 배우기 원합니다. 여전히 구겨진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잡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는 법을 제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깨달음과 지혜를 더해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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