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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마태복음 3:1-17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3-05-04 07:28
조회
347
2023년 5월 4일(목, 1655)
마태복음 3:1-17절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에 따라, 세례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전파한다. 온 유대 사람이 그에게 나아와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는다.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한다. 예수님이 요단강에 오셔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려 예수님께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린다.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세례요한은 자신을 낮춘다. 그의 사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회개에 이르렀지만, 자신 뒤에 오실 메시아에 비하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인식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은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 심판이 다른 사람들에게 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곧 ‘나는 아니다’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 세례를 받으시려는 예수님께 세례요한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만류한다. 세례는 죄가 있는 사람들이 회개하는 과정에서 받는 것이므로, 무죄한 메시아는 세례를 받을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사역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인정하기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다. 예수님께는 메시아의 삶이 있고, 세례요한에게는 길을 예비하는 역할이 있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거기서 예비하는 자의 역할은 끝나고, 메시아의 사역이 시작되었다. 이제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난 소리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선포했다. 그 내용은 사랑이었다. 성부와 성자의 관계의 근본은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일 역시 사랑 때문이다. 사랑으로 오셨고, 사랑으로 이루신 것이 예수님의 사역이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자 성령님이 예수님 위에 임하신다.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나, 예수님이 누구신지 선포했다. 이제 세례요한에게 주어졌던 준비의 시간은 끝나고, 메시아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퇴장에 어떤 미련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그에 맞는 은사가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에 합당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사명에 집중하자. 사명의 시작과 끝에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나기를 기도하자.

언제나 겸손히 순종하는 자리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장하는 자가 아니라,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낮아지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이 사명이 다하는 그날 예수님처럼 되어질 저의 모습을 그리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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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4 07:29

    사명의 시작과 끝에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나기를 기도하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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