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마태복음 10:16-42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3-05-23 06:46
조회
629
2023년 5월 23일(화, 1671)
마태복음 10:16-42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하신다. 사람들이 제자들을 공회에 넘길지라도 성령께서 할 말을 주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해야 한다. 사람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면 주님도 하늘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화평이 아닌 검을 주러 오셨기에 가족 안에 불화가 따른다. 가족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주님께 합당하지 않다. 제자를 영접하는 자는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기에, 제자인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상을 잃지 않는다.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가족 간에도 신앙으로 인한 불화는 피할 수 없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 평화는 죄로 인해 파괴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서 누리는 평화를 말한다.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며,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또한 회복되는 것이다. 우리는 갈등 구조를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진정한 필요를 외면하는 일이며, 또 하나님보다 그들을 더 사랑하는 셈이 된다. 우리는 불신 가족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갈 때, 감당해야 할 각자의 십자가가 있다. 그것을 외면한다면 하나님께 더 깊이 나아갈 수 없다. 십자가의 본질은 고난이 아니라 죽음이다. 우리는 적당한 수고와 헌신에서 멈추려 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죽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아야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와 행하심이 드러난다.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의 대사이기에 제자를 대접함은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영적 지도자를 어떻게 여기고 대우하느냐에 따라 그에 준하는 상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심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과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 가치 자체가 다르기에 갈등 구조는 피할 수 없다. 예수님은 이러한 갈등과 고난의 삶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삶’이라고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어진 ‘자기 십자가’의 독특함을 기억하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기꺼이 지고 나가자. 적당한 수고와 헌신에 멈추지 말고, 나를 죽이자.
십자가의 본질인 죽음을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머물려고 하는 태도를 넘어서 기꺼이 제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 원합니다. 아멘.
마태복음 10:16-42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하신다. 사람들이 제자들을 공회에 넘길지라도 성령께서 할 말을 주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해야 한다. 사람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면 주님도 하늘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화평이 아닌 검을 주러 오셨기에 가족 안에 불화가 따른다. 가족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주님께 합당하지 않다. 제자를 영접하는 자는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기에, 제자인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상을 잃지 않는다.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가족 간에도 신앙으로 인한 불화는 피할 수 없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 평화는 죄로 인해 파괴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서 누리는 평화를 말한다.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며,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또한 회복되는 것이다. 우리는 갈등 구조를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진정한 필요를 외면하는 일이며, 또 하나님보다 그들을 더 사랑하는 셈이 된다. 우리는 불신 가족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갈 때, 감당해야 할 각자의 십자가가 있다. 그것을 외면한다면 하나님께 더 깊이 나아갈 수 없다. 십자가의 본질은 고난이 아니라 죽음이다. 우리는 적당한 수고와 헌신에서 멈추려 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죽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아야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와 행하심이 드러난다.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의 대사이기에 제자를 대접함은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영적 지도자를 어떻게 여기고 대우하느냐에 따라 그에 준하는 상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심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과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 가치 자체가 다르기에 갈등 구조는 피할 수 없다. 예수님은 이러한 갈등과 고난의 삶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삶’이라고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어진 ‘자기 십자가’의 독특함을 기억하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기꺼이 지고 나가자. 적당한 수고와 헌신에 멈추지 말고, 나를 죽이자.
십자가의 본질인 죽음을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머물려고 하는 태도를 넘어서 기꺼이 제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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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죽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아야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와 행하심이 드러난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