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마태복음 17:14-27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6-08 12:02
Views
1313
2023년 6월 9일(금, 1686)
마태복음 17:14-27절
한사람이 예수님께 간질 앓는 아들을 고쳐 달라고 청하며, 제자들은 못 고쳤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아이를 치유하시고, 못 고친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못할 것이 없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물고기를 잡아 그 입에서 나온 동전으로 세금을 내게 하신다.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기에 그들도 예수님이 행하셨던 권능을 행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칠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고치지 못했다. 예수님은 모든 이야기를 들으시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라고 탄식하신다. 우리가 주님을 믿지 않을 때 주님은 크게 상심하신다. 가슴 아파하신다. 귀신을 쫓아내는 데 실패한 제자들은 조용히 예수님께 와서 자신들이 왜 실패했는지를 여쭈었다.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고 가르쳐 주신다. 주님의 능력은 온전한 믿음을 통해서만 역사한다. 예수님은 의기소침해진 제자들에게 놀라운 사실을 말씀하신다.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고, 못할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런 믿음을 간직하기 위해 힘쓰라는 격려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을 강조하신 후에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다. 믿음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나서 이를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무엇보다 확고하게 믿어야 할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임을 알려준다.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책망하는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준다. 모든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행할 수 있다고 믿고 하나님의 역사에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한다. 쓰임받는 삶을 위해 기도하자. 내게 겨자씨 만한 믿음도 없음을 고백하고 주님께 믿음을 더해달라고 간절히 간구하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제자들의 모습이 내 모습과 같아 더욱 부끄럽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주님의 손이 저를 일으키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마태복음 17:14-27절
한사람이 예수님께 간질 앓는 아들을 고쳐 달라고 청하며, 제자들은 못 고쳤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아이를 치유하시고, 못 고친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못할 것이 없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물고기를 잡아 그 입에서 나온 동전으로 세금을 내게 하신다.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기에 그들도 예수님이 행하셨던 권능을 행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칠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고치지 못했다. 예수님은 모든 이야기를 들으시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라고 탄식하신다. 우리가 주님을 믿지 않을 때 주님은 크게 상심하신다. 가슴 아파하신다. 귀신을 쫓아내는 데 실패한 제자들은 조용히 예수님께 와서 자신들이 왜 실패했는지를 여쭈었다.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고 가르쳐 주신다. 주님의 능력은 온전한 믿음을 통해서만 역사한다. 예수님은 의기소침해진 제자들에게 놀라운 사실을 말씀하신다.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고, 못할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런 믿음을 간직하기 위해 힘쓰라는 격려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을 강조하신 후에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다. 믿음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나서 이를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무엇보다 확고하게 믿어야 할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임을 알려준다.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책망하는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준다. 모든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행할 수 있다고 믿고 하나님의 역사에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한다. 쓰임받는 삶을 위해 기도하자. 내게 겨자씨 만한 믿음도 없음을 고백하고 주님께 믿음을 더해달라고 간절히 간구하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제자들의 모습이 내 모습과 같아 더욱 부끄럽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주님의 손이 저를 일으키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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