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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마태복음 22:1-14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6-20 00:16
Views
2941
2023년 6월 20일(화, 1695)
마태복음 22:1-14절

천국은 아들의 혼인 잔치를 연 임금과 같다. 그가 종들을 보내 초청한 이들을 부르지만, 그들은 거절하고 종들을 죽인다. 임금이 그들을 진멸하고 종들더러 네거리 길에서 아무나 데려오게 한다. 그러나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쫓겨난다. 청함 받은 자는 많으나 택함 입은 자는 적다.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천국은 임금이 자기 아들을 위해 베푼 혼인 잔치와 같다. 임금 아들의 혼인 잔치는 국가적 축제이다. 임금은 종들을 보내 청한 사람들을 오라 한다. 그런데 그들은 기쁨과 영광의 자리에 오기를 싫어한다. 자신들이 부름 받은 자리와 초청한 임금을 거부한다. 임금은 다시 한번 다른 종들을 보내 초청한 사람들을 부른다. 그가 비굴하거나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들을 배려했기 때문이다. 임금은 혼인 잔치에 참석하면 무엇을 누릴 수 있는지까지 종들을 통해 설명한다. 하지만 그들은 심지어 왕이 보낸 종들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 한다. 이것은 왕의 권위를 능멸하고 반역하는 태도이다. 자비로운 임금도 결국 분노한다. 완악한 이들에게 돌아갈 대가는 단 한 가지뿐이다. 임금은 그들을 진멸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 기존에 초청했던 이들은 합당치 않은 자들이었다. 그래서 임금은 종들에게 다시 명령한다. 혼인 잔치를 대신 채울 이들을 데려오라고 한다. 어떤 기준도 없다. 은혜로 초청받았음에도 어떤 이는 예복을 갖춰 입지 않았다. 주님이 특별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님에도 그것보차 충족하지 못한 이들은 결국 쫓겨난다. 분명 천국은 은혜지만 들어가는 이는 적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 곳곳에 자기의 종들을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는 날, 더 이상 복음을 전하는 일도,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닫힐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지금 우리에게 전도의 기회를 주시고, 그 전도를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사명을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 내게 주어진 기회를 기도하며 잘 선용하자.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아가자.

하나님! 내게 주신 복이 주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요 사랑임을 기억합니다. 주신 복 안에 살게 하옵소서. 받은 복을 온전히 나누며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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