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오바댜 1:1-14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7-12 07:41
Views
1604
2023년 7월 12일(수, 1714)
오바댜 1:1-14절
오바댜의 묵시로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해 하신 말씀이다. 여호와는 교만한 에돔을 끌어내리겠다고 하신다. 유다 자손에게 포학을 행하고 그들의 패망을 기뻐하고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돔은 그와 화목하던 자들에게 배신당하고 영원히 멸절될 것이다.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여호와께서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에돔에 재앙을 선포하신다. 에돔은 스스로 대단한 나라인 양 행동하면서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자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높은 곳에 있어도 하나님이 그들을 끌어내려 심판하실 것이다. 에돔은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자만한 에돔을 하나님은 조금도 남김없이 철저하게 망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하는 이유는 앞일을 예측하고 바라보는 지혜가 없었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들을 에돔에서 모두 사라지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유가 드러난다. 형제 야곱에게 악을 행했기 때문이다. 유다가 이방인에게 침략받았을 때 에돔은 이방과 다를 바 없이 행동했다. 그들은 유다의 멸망을 방관하고 도리어 기뻐했다. 형제 민족이 환난을 당하는 틈을 타서 재물을 탈취했다. 심지어 도망하는 이들을 가로막고 원수에게 넘기기까지 했다. 하나님은 에돔의 이러한 행동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멸절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사람들이 교만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분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헤아리고 계신다. 어려움 가운데 처한 이들을 조롱하며 속으로 고소해하는 것은 에돔이 행했던 모습을 이어받는 것이다. 긍휼을 베푸는 자가 긍휼을 입을 수 있다. 자신의 잘못 때문에 고난을 받고 있더라도 돌아보고 돕는 기도를 하자.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고 방관하지 말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하자.
험하고 악한 일들이 들려옵니다. 단순한 뉴스로 가십거리로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소식들로 인해 아파할 수 있고, 기도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회로 삼기 원합니다. 주님을 향해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오바댜 1:1-14절
오바댜의 묵시로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해 하신 말씀이다. 여호와는 교만한 에돔을 끌어내리겠다고 하신다. 유다 자손에게 포학을 행하고 그들의 패망을 기뻐하고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돔은 그와 화목하던 자들에게 배신당하고 영원히 멸절될 것이다.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여호와께서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에돔에 재앙을 선포하신다. 에돔은 스스로 대단한 나라인 양 행동하면서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자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높은 곳에 있어도 하나님이 그들을 끌어내려 심판하실 것이다. 에돔은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자만한 에돔을 하나님은 조금도 남김없이 철저하게 망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하는 이유는 앞일을 예측하고 바라보는 지혜가 없었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들을 에돔에서 모두 사라지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유가 드러난다. 형제 야곱에게 악을 행했기 때문이다. 유다가 이방인에게 침략받았을 때 에돔은 이방과 다를 바 없이 행동했다. 그들은 유다의 멸망을 방관하고 도리어 기뻐했다. 형제 민족이 환난을 당하는 틈을 타서 재물을 탈취했다. 심지어 도망하는 이들을 가로막고 원수에게 넘기기까지 했다. 하나님은 에돔의 이러한 행동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멸절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사람들이 교만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분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헤아리고 계신다. 어려움 가운데 처한 이들을 조롱하며 속으로 고소해하는 것은 에돔이 행했던 모습을 이어받는 것이다. 긍휼을 베푸는 자가 긍휼을 입을 수 있다. 자신의 잘못 때문에 고난을 받고 있더라도 돌아보고 돕는 기도를 하자.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고 방관하지 말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하자.
험하고 악한 일들이 들려옵니다. 단순한 뉴스로 가십거리로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소식들로 인해 아파할 수 있고, 기도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회로 삼기 원합니다. 주님을 향해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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