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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학개 2:1-9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7-15 07:58
Views
1071
2023년 7월 15일(토, 1717)
학개 2:1-9절

다리오 왕 2년 일곱째 달 21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임한다. 재건된 성전이 이전 성전에 비해 보잘것없어 보여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셔서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에 감동해 성전 재건 공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들은 건축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전의 모습을 보고 낙심한다. 그들이 재건하는 성전의 모습이, 이전 솔로몬 성전의 크고 화려한 모습에 비해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전의 초라한 모습에 실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분의 영이 함께하신다는 언약을 주시며 담대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들과 함께하시고 그분의 영이 머물러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을 향해 담대히 나아갔다. 마찬가지로 성전을 짓는 데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기에 담대하게 성전을 지으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성전이 완공되면 모든 나라를 무너뜨리실 것이다. 그래서 모든 나라의 부가 성전에 가득히 차는 영광이 임할 것이다. 이 약속은 당시에는 성취되지 못했고 종말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다.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만국의 사람들, 곧 유대인과 이방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평강을 누리게 된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고 있는가? 이 세상 나라에 비해 하나님 나라가 초라하고 약해 보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 나라가 강력한 힘으로 세상 나라를 압도한 것을 보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죄인이기에 평강과 희락을 누리지 못한다. 그러나 신자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있다. 이것은 세상이 도무지 알지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성령님이 내 안에 있음을 늘 의식하며 살자. 나 홀로 고민하지 말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성령님을 더욱 의지하자.

제 안에 성령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분을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령님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기 원합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있음을 의식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오니 저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3-07-15 08:02

    신자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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