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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시편 76:1-1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8-24 06:52
Views
1147
2023년 8월 24일(목, 1751)
시편 76:1-12절

아삽은 시온에서 전쟁을 없애신 하나님이 유다에 알려지셨음을 선포한다. 하난미이 꾸짖으시면 병거와 말도 잠들고, 그분이 온유한 자를 구원하기 위해 심판하러 일어나시면 땅도 잠잠해진다. 모든 사람은 세상 왕들에게 두려움이신 하나님을 마땅히 경외해야 한다.

11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시인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야말로 평화의 왕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시온 산에 거하신다고 노래한다. 하나님은 시온에서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애시는 분이다. 예루살렘에 진정한 샬롬을 가져오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악한 대적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치려는 대적들을 물리쳐 주시는 분이다. 대적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하나님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난미은 강한 용사들, 병거와 말, 강한 군대를 순식간에 몰살시키실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이 대적들을 멸하시는 것은 악인들에 대한 심판이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딜 수 없다. 피할 수도 없다. 하나님이 심판을 선언하시면 온 땅이 두려워 잠잠할 정도로 그 심판은 두려운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이유는 죄악을 용납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 때문이기도 하지만, 온유한 자를 향한 사랑 때문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온유한 자, 의로운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의 악인들을 심판하신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깊이 알게 되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는 어떤 분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면 우리의 찬양과 예배가 훨씬 더 깊어질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섬김이 훨씬 더 풍성해질 것이다. 내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고 크신 분인지 다시 깊이 묵상해보자.

하나님은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옵소서. 주의 빛을 비춰주시고, 주님의 말씀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눈을 열어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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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로마서 15:1-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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