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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출애굽기 3:13-2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9-07 01:46
Views
1226
2023년 9월 7일(목, 1763)
출애굽기 3:13-22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스스로 있는 자’가 보내셨고 애굽에서 인도해 내실 것이라 전하라고 하신다. 또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가서 하나님께 제사 지내도록 광야로 가게 해달라고 청하리라 하신다. 그러나 애굽 왕은 하나님이 여러 이적으로 치신 후에 그들을 보낼 것이다.

14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ㅣ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시다. 이 표현은 하나님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시며, 당신의 전능한 권능에 따라 절대 주권을 가지고 우주를 통치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또한 당신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임을 상기시키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언급하신다. 그 하나님이 이제 자신들을 이끄신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뻐하고 기대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 혼자 일하게 하시지 않는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전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비전은 공동체에 공유되어야 한다. 비전 없는 사역은 사람을 지치게 하며 넘어뜨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이 없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비전과 약속을 품고 나아가더라도 어려움은 분명 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한다면 이길 것이다.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애굽 왕에게 나아가 출애굽을 요청하더라도 바로는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적을 여러 번 경험한 후에야 허락할 것이다. 승리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후에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인내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지내는 430년 동안 신앙을 거의 잃어버린 듯하다. 그들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명확하게 모르는 상태로 보인다. 신앙의 회복과 부흥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우리는 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으며 직접 경험해야 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붙잡고 기도하자. 신실하시고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장모님의 수술을 위하여 기도하자.

하나님을 알고만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더욱 하나님을 구하고 바라봅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기 원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의 손길 위에 장모님을 의탁합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3-09-07 08:09

    ‘하나님은 누구신가?’ 우리는 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으며 직접 경험해야 한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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