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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출애굽기 4:18-31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9-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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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7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작별을 고하고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간다. 그의 손에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들려 있다. 하나님은 애굽 왕 앞에서 모든 이적을 행하라고 하시며, 바로가 하나님의 장자인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으니 하나님이 바로의 장자를 죽이실 것임을 선언하게 하신다. 모세가 어느 숙소에 머물 때 하나님이 그를 죽이려 하신다. 십보라가 돌칼로 아들의 포피를 자르자 하나님이 모세를 놓아주신다. 하나님의 지시로 아론이 광야로 나가 모세를 만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니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경배한다.

18절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하나님은 모세가 결단하자 그를 격려하신다. 그리고 그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었던 애굽 왕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신다.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향하는 모세는 손에 지팡이를 쥐고 있었다. 그 지팡이는 그가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늘 지니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지팡이가 이제 ‘하나님의 지팡이’로 불린다. 지팡이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 주인이 바뀌자 본질이 바뀐 것이다. 모세가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신다는 증거이다. 우리의 힘은 여기에서 나온다. 겉모습은 별다를 것 없지만, 능력이나 자질은 뛰어나지 않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능력 있고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신 사명을 재확인시키신다. 이적을 행하라고 하시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바로의 장자를 죽일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애굽의 장자를 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장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무런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거룩한 백성으로 여기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주저하고 거부하고 반항하는 과정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모세는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 이후로 모세의 인생은 이전과 다른 인생이 된다. 믿음의 결정이 우리 인생을 바꾼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결심이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하나님 앞에서 주저하거나 거부하고 있는 것이 없는지 살펴보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결단을 내리자.

하나님! 주저함이 없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마음을 기울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제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께 작은 결단을 드렸을 때 놀랍게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경험을 기억하며 오늘도 작지만 하나하나 결단하며 주를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3-09-09 06:54

    주인이 바뀌자 본질이 바뀐 것이다....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결심이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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