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19:1-16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10-13 06:59
Views
1128
2023년 10월 13일(금, 1794)
출애굽기 19:1-16절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난 지 3개월 만에 시내 광야에 이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지키면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겠다고 말씀하신다. 또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셋째 날을 기다리라고 하신다. 그날에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시기 때문이다.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모세는 하나님 앞에 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음식과 물을 먹었으며, 대적을 깨뜨리며 승리도 했고, 국가의 기틀도 세웠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언약을 전한다. 그리고 백성은 일제히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할 것이라고 맹세한다. 하지만 이들의 고백과 맹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상황이 그들을 빠르게 흥분시킨 만큼 고되고 힘든 상황은 그들의 감정을 바닥으로 끌어 내린다. 상황은 변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다. 상황을 보지 말아야 한다. 오직 말씀에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잘 준비한다. 그 준비란 성결이었다. 하나님의 강림에 합당한 태도는 성결이다. 하나님 앞에 서고자 하는 사람은 마음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의 임재를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백성의 접근이 허락되는 범위를 정하시고 백성과 산의 경계를 나누신다. 누구도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 앞에 정해진 경계를 넘어서는 안 되었다.
새롭게 세워진 이스라엘의 핵심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바꾸는 것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함으로 세상 가운데 온전히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사람의 의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다. 오늘도 말씀 안에 살자. 말씀을 곱씹으며, 내 삶에 말씀이 드러나게 하자.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언제나 안전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상황에 의해 움직이는 마음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과 그 말씀 안에서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임으로 나의 모든 반응이 그 힘에 의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출애굽기 19:1-16절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난 지 3개월 만에 시내 광야에 이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지키면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겠다고 말씀하신다. 또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셋째 날을 기다리라고 하신다. 그날에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시기 때문이다.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모세는 하나님 앞에 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음식과 물을 먹었으며, 대적을 깨뜨리며 승리도 했고, 국가의 기틀도 세웠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언약을 전한다. 그리고 백성은 일제히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할 것이라고 맹세한다. 하지만 이들의 고백과 맹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상황이 그들을 빠르게 흥분시킨 만큼 고되고 힘든 상황은 그들의 감정을 바닥으로 끌어 내린다. 상황은 변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다. 상황을 보지 말아야 한다. 오직 말씀에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잘 준비한다. 그 준비란 성결이었다. 하나님의 강림에 합당한 태도는 성결이다. 하나님 앞에 서고자 하는 사람은 마음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의 임재를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백성의 접근이 허락되는 범위를 정하시고 백성과 산의 경계를 나누신다. 누구도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 앞에 정해진 경계를 넘어서는 안 되었다.
새롭게 세워진 이스라엘의 핵심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바꾸는 것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함으로 세상 가운데 온전히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사람의 의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다. 오늘도 말씀 안에 살자. 말씀을 곱씹으며, 내 삶에 말씀이 드러나게 하자.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언제나 안전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상황에 의해 움직이는 마음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과 그 말씀 안에서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임으로 나의 모든 반응이 그 힘에 의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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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변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