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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출애굽기 28:31-43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11-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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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4
2023년 11월 3일(금, 1812)
출애굽기 28:31-43절

에봇 받침 겉옷은 청색이며, 가장자리에 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달아 성소에 드나들 때 소리가 들리게 한다. ‘여호와께 성결’이라 쓴 순금 패는 아론 이마에 둔다. 아론의 아들들을 위해서는 속옷과 띠와 관을 만든다. 제사장이 회막과 제단에서 섬길 때 그 옷을 입어야 죽지 않는다.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하나님은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금패를 만들어 제사장이 머리에 쓰는 관의 앞에 파란 끈으로 매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제사장이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패를 맨 관을 쓰고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 즉 용서를 구하는 일을 담당하라고 하신 것이다. 제사장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면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드린 성물을 받으신다. 이처럼 제사장이 맡은 직분은 여호와 앞에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해서 성물을 드리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성결을 회복하고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소중한 일이었다.
하나님은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패를 왜 하필이면 머리에 쓰게 하셨을까? 머리에 쓰면 쓰고 있는 자신은 정작 그 글을 읽지 못하지 않는가? 아마도 제사장 스스로 여호와께 성결을 유지하며, 그 글을 읽는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성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일깨우기를 원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같은 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성결을 요구하신다. 그리고 여호와께 성결하게 살아가라고 우리 공동체를 부르신다. 내게 맡겨진 용서를 구하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자. ‘여호와께 성결’을 마음에 새기고 내 손과 발이 거룩한 곳에 머물게 하자. 내 입이 거룩을 추구하는 말을 하자.

하나님! 누구나 볼 수 있는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패를 달고 있는 것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거룩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거룩한 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여호와 앞에 행하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공동체의 죄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 응답하여 주옵소서. 아픔이 사라지고 상처가 아물어 하나님만 높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3-11-03 08:58

    저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거룩한 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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