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30:11-2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3-11-09 08:24
조회
466
2023년 11월 8일(목, 1817)
출애굽기 30:11-21절
20세 이상 남자 곧 인구 조사를 받은 사람은 생명의 속전으로 반 세겔을 내야 한다. 이는 회막 봉사를 위해 사용한다. 놋으로 만든 물두멍은 화덕과 제단 사이에 두고 제사장이 수족을 씻는 데 사용한다.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다.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제단과 회막 사이에 물두멍을 설치해 그곳에서 씻도록 하셨다. 이 물두멍의 용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물두멍을 설치하여 씻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물두멍은 제단에서 제사장 직분을 행할 때 자신을 점검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제사장들을 위한 안전장치였다. 만약 제사장들이 수족을 물로 씻어서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무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죄와 허물로 얼룩진 사람이 접근할 때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도 물두멍을 거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거침없이 나아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그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특권이다. 그러나 물두멍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수족을 씻었던 제사장들과 같이 내가 씻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돌아봐야 한다.
죄로 인하여 불완전하고 허물이 많은 인간을 가까이 다가오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신 하나님이다. 한 영혼이라도 살려서 가까이하고 싶어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 마음이 물두멍이다. 그 마음이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특권을 헛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도 머리 숙여 그리스도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자. 나를 위해 흘리신 피가 값지게 사용되도록 살자. 누구를 만나든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넉넉한 상대가 되자.
죄와 허물에 덮여 감히 거룩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는 자들을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 은혜를 덧입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겠습니다. 나를 위해 흘리신 보혈이 나를 통해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소개하고 나눌 때 주님의 지혜로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출애굽기 30:11-21절
20세 이상 남자 곧 인구 조사를 받은 사람은 생명의 속전으로 반 세겔을 내야 한다. 이는 회막 봉사를 위해 사용한다. 놋으로 만든 물두멍은 화덕과 제단 사이에 두고 제사장이 수족을 씻는 데 사용한다.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다.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제단과 회막 사이에 물두멍을 설치해 그곳에서 씻도록 하셨다. 이 물두멍의 용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물두멍을 설치하여 씻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물두멍은 제단에서 제사장 직분을 행할 때 자신을 점검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제사장들을 위한 안전장치였다. 만약 제사장들이 수족을 물로 씻어서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무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죄와 허물로 얼룩진 사람이 접근할 때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도 물두멍을 거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거침없이 나아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그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특권이다. 그러나 물두멍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수족을 씻었던 제사장들과 같이 내가 씻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돌아봐야 한다.
죄로 인하여 불완전하고 허물이 많은 인간을 가까이 다가오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신 하나님이다. 한 영혼이라도 살려서 가까이하고 싶어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 마음이 물두멍이다. 그 마음이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특권을 헛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도 머리 숙여 그리스도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자. 나를 위해 흘리신 피가 값지게 사용되도록 살자. 누구를 만나든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넉넉한 상대가 되자.
죄와 허물에 덮여 감히 거룩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는 자들을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 은혜를 덧입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겠습니다. 나를 위해 흘리신 보혈이 나를 통해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소개하고 나눌 때 주님의 지혜로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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