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35:1-19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11-21 07:35
Views
1159
2023년 11월 21일(화, 1827)
출애굽기 35:1-19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선포한다. 안식일에는 일을 하거나 처소에 불을 피워서도 안 된다. 모세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기 소유 중에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이 명하신 성물과 성막의 기구와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라고 한다.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 All who are skilled among you are to come and make everything the LORD has commanded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운 자’를 불러 모아 성물과 성막의 기구와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라고 하셨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누구인가? 기술(skill)을 가진 자들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자들이다. 이들을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성막과 기구들을 만들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달란트를 주신다. 그리고 그 달란트로 자신과 가족과 사회를 위해서 사용하도록 하신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하신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민첩하게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이 만든 성막과 기구들을 통하여 백성들을 만나주실 것이다.
재능을 주님께 드리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런데 기술자로 한정한다면 재능을 드리고자 해도 드릴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자. 나의 재능을 전 세계 사람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할 수 있다. 소위 명함도 내밀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인정받는 재능이라면, 하나님께 기꺼이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공동체를 위해서 보낸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의 재능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오히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겠다고 하면 감사로 드리자. 지혜롭게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자.
‘부족한 자를 부르셔서 사용하시느라 하나님도 힘드시겠어요’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인간적인 측면의 항변이요, exciuse하고 싶은 마음의 고백입니다. 하지만 이 공동체에 저를 보내시고, 저에게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하시니 늘 순종합니다.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서 쓸모 있는 자리에서 움직이는 제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출애굽기 35:1-19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선포한다. 안식일에는 일을 하거나 처소에 불을 피워서도 안 된다. 모세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기 소유 중에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이 명하신 성물과 성막의 기구와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라고 한다.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 All who are skilled among you are to come and make everything the LORD has commanded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운 자’를 불러 모아 성물과 성막의 기구와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라고 하셨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누구인가? 기술(skill)을 가진 자들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자들이다. 이들을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성막과 기구들을 만들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달란트를 주신다. 그리고 그 달란트로 자신과 가족과 사회를 위해서 사용하도록 하신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하신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민첩하게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이 만든 성막과 기구들을 통하여 백성들을 만나주실 것이다.
재능을 주님께 드리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런데 기술자로 한정한다면 재능을 드리고자 해도 드릴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자. 나의 재능을 전 세계 사람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할 수 있다. 소위 명함도 내밀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인정받는 재능이라면, 하나님께 기꺼이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공동체를 위해서 보낸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의 재능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오히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겠다고 하면 감사로 드리자. 지혜롭게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자.
‘부족한 자를 부르셔서 사용하시느라 하나님도 힘드시겠어요’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인간적인 측면의 항변이요, exciuse하고 싶은 마음의 고백입니다. 하지만 이 공동체에 저를 보내시고, 저에게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하시니 늘 순종합니다.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서 쓸모 있는 자리에서 움직이는 제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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