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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히브리서 3:1-6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05 07:54
Views
1359
2024년 1월 5일(금, 1865)
히브리서 3:1-6절

우리 거룩한 형제들은 믿는 도리의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종으로서 신실했던 모세보다 아들로서 신실하셨던 예수님이 더욱더 영광을 받으신다.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고 명령한다. 성도가 마음 깊이 생각해야 할 주님의 모습은 신실함이다. 주님은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안에 신실했던 것처럼 신실하셨다. 예수님은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생애를 사셨다. 십자가 죽음을 앞두시고 세상에 있는 당신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주님의 이러한 신실하심을 생각하고 따라야 한다. 모세도 하나님께 신실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주님과 모세는 비교할 수 없는 질적 차이가 있다. ‘집 지은 자’와 ‘지어진 집’의 차이다. 예수님은 창조주시며, 모세는 피조물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신실한 ‘종’이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이시다. 아들은 종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실하시기에 그의 집안사람인 우리도 신실함을 본받아야 한다. 주님을 향한 믿음을 증명하는 방법은 신실함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공하라고 불러 주신 것이 아니라, 신실하라고 불러 주셨다.’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신실함이다. 예수님은 그 신실하심의 본으로써 하나님께 신실하셨다. 예수님께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지 않아서 신실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은 그 모든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았기에 신실한 삶을 사셨다. 내가 겪는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함으로 신실함을 유지하자. 마지막 내 숨이 다할 때까지 예수님을 신실하심을 닮아가자.

신실하신 하나님! 주님의 신실함을 닮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게으름의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사랑과 긍휼과 용서와 세움 그리고 오래 참음을 배워 내 몸에 새기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1-05 09:07

    내가 겪는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함으로 신실함을 유지하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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