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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히브리서 3:7-19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06 08:37
Views
1157
2024년 1월 6일(토, 1866)
히브리서 3:7-19절

이스라엘의 열조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해 그분의 안식에 들지 못했다. 우리도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고,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될 것이다.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악한 마음은 이따금 찾아오는 불신앙을 가리킨다. 세상은 불신앙의 요소로 가득하다. 그래서 성도는 불신앙에 영향받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은혜의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 성도들은 피차 권면해야 한다. 성도들이 서로 권면해야 하는 이유는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는 유혹이 많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공동체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힘없고 부족하기에 혼자서는 못 선다. 우리는 복음에 대한 처음 확신을 끝까지 지켜 내야 한다. 구원은 그리스도인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 오히려 구원은 천국 생활의 시작이며, 예수님을 닮아 가는 출발선이다. 처음 확신을 끝까지 가지고 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과거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처럼 “마음을 완고히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던 출애굽 1세대는 광야에서 전부 죽었다.

그리스도인에게 구원은 결승선이 아니다. 믿음의 삶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다. 그래서 구원받고 천국의 삶을 시작하더라고 믿음의 갈등과 시련은 계속 있다. 우리는 처음 믿었을 때 가졌던 확신을 끝까지 가져가기 위해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불신앙을 경계해야 한다. 공동체로 모여 신앙을 피차 권면해야 한다. 믿음을 견고하게 하자. 아는 것을 실천하는데 게으르지 말자. 적당한 선에서 만족해하지 말자.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자.

하나님! 어떤 일이든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나 옆을 살피며 스스로 만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야 할 곳,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곳은 오직 예수님이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걸음, 견고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저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1-06 09:32

    아는 것을 실천하는데 게으르지 말자.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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