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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히브리서 8:6-13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18 08:27
Views
988
2024년 1월 18일(목, 1876)
히브리서 8:6-13절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은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그분의 법을 기록하시고 우리가 그분 백성이 되리라는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흠 있는 첫 언약을 낡게 하셨다.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예수님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시다. 더 좋은 것을 두고 덜 좋은 것을 붙잡는 사람은 없다. 첫 언약은 흠이 있었다. 둘째 언약이 필요했다는 것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첫 언약의 율법 자체에 흠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 율법을 받고도 지킬 의지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흠이 있었다. 이는 새 언약을 통해 해결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보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옛 언약은 돌판에 새겨졌지만, 새 언약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 판에 새겨진다. 이는 언약을 지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주시겠다는 뜻이다. 이 약속은 성령님을 통해 이루어졌다. 새 언약 시대에는 큰 자로부터 작은 자까지 주님을 알게 된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신다. 새 언약은 성령님이 오심으로 완성되었다.

지금은 새 언약 시대이다. 우리는 새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받은 사람들이다.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주님이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 또한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신다. 우리는 참으로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새 언약 백성이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 성령님께서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늘 의식하자. 그리고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의 힘을 다른 곳에 허비하지 말고, 새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는 곳에 사용하자.

저의 의지와 힘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함을 아시고, 오늘도 말씀과 성령님의 도움으로 저를 이끌어 주신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제 마음에 주시는 의지와 능력을 온전히 주를 닮아가는 일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일깨워주시고, 저의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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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8 08:46

    우리는 참으로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새 언약 백성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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