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히브리서 10:1-1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23 08:27
Views
1046
2024년 1월 23일(화, 1880)
히브리서 10:1-10절
율법은 그림자이지 참 형상이 아니다. 율법의 제사는 죄를 기억나게 할 뿐 사람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어 제사가 그치지 않는다. 하나님 뜻을 행하러 오신 그리스도는 율법의 제사를 폐하시고 자기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셨다. 이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다.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것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다. 율법이 정한 제사는 온전하게 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복되었다. 율법이 정한 제사는 백성에게 죄를 기억하게 했다.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셨던 것은 제사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둘째 것을 세우기 위해 첫째 것을 폐하셨다. 곧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위해 율법이 정한 제사를 폐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영원한 속죄 제물로 오셔서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단순히 ‘희생’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 십자가 위에서 자기 몸을 제물로 드리신 그리스도의 제사는 구약의 제사장들이 해마다 반복해 드리던 제사의 완성이다. 이제는 어떤 종류의 희생 제사도 필요하지 않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는 중대한 결단 앞에 선 인간 실존의 가치를 말해 주는 햄릿의 독백이다. “율법 아래에 있느냐,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라는 말은 당시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죽음과 삶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율법이 지향했던 완전한 것들이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되었음을 말씀하신다. 오늘날 종교적 행사와 규범 또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그것들은 죄를 해결할 수 없을뿐더러 거룩함에 이르게 하지도 못한다. 참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종이 중요하다.
속죄 제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셨던 예수님의 삶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배우고 싶습니다.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을 걷어내고, 주님께 순종하고자 오늘도 고개 숙입니다. 오늘의 결정이 어찌하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제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히브리서 10:1-10절
율법은 그림자이지 참 형상이 아니다. 율법의 제사는 죄를 기억나게 할 뿐 사람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어 제사가 그치지 않는다. 하나님 뜻을 행하러 오신 그리스도는 율법의 제사를 폐하시고 자기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셨다. 이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다.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것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다. 율법이 정한 제사는 온전하게 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반복되었다. 율법이 정한 제사는 백성에게 죄를 기억하게 했다.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셨던 것은 제사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둘째 것을 세우기 위해 첫째 것을 폐하셨다. 곧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위해 율법이 정한 제사를 폐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영원한 속죄 제물로 오셔서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단순히 ‘희생’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 십자가 위에서 자기 몸을 제물로 드리신 그리스도의 제사는 구약의 제사장들이 해마다 반복해 드리던 제사의 완성이다. 이제는 어떤 종류의 희생 제사도 필요하지 않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는 중대한 결단 앞에 선 인간 실존의 가치를 말해 주는 햄릿의 독백이다. “율법 아래에 있느냐,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라는 말은 당시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죽음과 삶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율법이 지향했던 완전한 것들이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되었음을 말씀하신다. 오늘날 종교적 행사와 규범 또한 그림자에 불과하다. 그것들은 죄를 해결할 수 없을뿐더러 거룩함에 이르게 하지도 못한다. 참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종이 중요하다.
속죄 제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셨던 예수님의 삶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배우고 싶습니다.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을 걷어내고, 주님께 순종하고자 오늘도 고개 숙입니다. 오늘의 결정이 어찌하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제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Total 3,843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1958 |
New 이사야 6:1-13
박상도목사
|
07:03
|
Votes 1
|
Views 19 | 박상도목사 | 07:03 | 1 | 19 |
![]()
이보경
|
08:02
|
Votes 1
|
Views 16 | 이보경 | 08:02 | 1 | 16 | |
1957 |
이사야 5:18-30 (1)
박상도목사
|
2025.05.19
|
Votes 1
|
Views 53 | 박상도목사 | 2025.05.19 | 1 | 53 |
![]()
이보경
|
2025.05.19
|
Votes 1
|
Views 44 | 이보경 | 2025.05.19 | 1 | 44 | |
1956 |
이사야 5:8-17 (1)
박상도목사
|
2025.05.17
|
Votes 1
|
Views 136 | 박상도목사 | 2025.05.17 | 1 | 136 |
![]()
이보경
|
2025.05.17
|
Votes 1
|
Views 57 | 이보경 | 2025.05.17 | 1 | 57 | |
1955 |
이사야 5:1-7
박상도목사
|
2025.05.16
|
Votes 0
|
Views 48 | 박상도목사 | 2025.05.16 | 0 | 48 |
![]()
이보경
|
2025.05.16
|
Votes 1
|
Views 66 | 이보경 | 2025.05.16 | 1 | 66 | |
1954 |
이사야 4:2-6 (1)
박상도목사
|
2025.05.15
|
Votes 1
|
Views 96 | 박상도목사 | 2025.05.15 | 1 | 96 |
![]()
이보경
|
2025.05.15
|
Votes 1
|
Views 74 | 이보경 | 2025.05.15 | 1 | 74 | |
1953 |
이사야 3:13-4:1
박상도목사
|
2025.05.14
|
Votes 1
|
Views 109 | 박상도목사 | 2025.05.14 | 1 | 109 |
![]()
이보경
|
2025.05.14
|
Votes 1
|
Views 57 | 이보경 | 2025.05.14 | 1 | 57 | |
1952 |
이사야 3:1-12 (1)
박상도목사
|
2025.05.13
|
Votes 1
|
Views 154 | 박상도목사 | 2025.05.13 | 1 | 154 |
![]()
이보경
|
2025.05.13
|
Votes 2
|
Views 67 | 이보경 | 2025.05.13 | 2 | 67 | |
1951 |
이사야 2:12-22
박상도목사
|
2025.05.12
|
Votes 0
|
Views 72 | 박상도목사 | 2025.05.12 | 0 | 72 |
![]()
이보경
|
2025.05.12
|
Votes 1
|
Views 149 | 이보경 | 2025.05.12 | 1 | 149 | |
1950 |
이사야 2:1-11 (1)
박상도목사
|
2025.05.10
|
Votes 1
|
Views 182 | 박상도목사 | 2025.05.10 | 1 | 182 |
![]()
이보경
|
2025.05.10
|
Votes 1
|
Views 66 | 이보경 | 2025.05.10 | 1 | 66 | |
1949 |
이사야 1:21-31
박상도목사
|
2025.05.09
|
Votes 1
|
Views 67 | 박상도목사 | 2025.05.09 | 1 | 67 |
![]()
이보경
|
2025.05.09
|
Votes 0
|
Views 199 | 이보경 | 2025.05.09 | 0 | 199 |
Post Views: 481,725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단순히 ‘희생’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