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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히브리서 12:1-13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31 08:27
Views
1113
2024년 1월 31일(수, 1887)
히브리서 12:1-13절

허다한 증인이 있으니 우리는 죄를 벗고 인내로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또 낙심하지 말고 죄와 싸워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로 여기시기에 징계하기도 하신다. 징계로 인한 연단은 결국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한다.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구름같이 수많은 증인이 있으니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모두 벗어 버리고 앞에 놓인 경주를 인내하며 달려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보다 먼저 이 믿음의 경주에 참여하셨다. 그분은 완주 후에 얻을 기쁨을 내다보시고 십자가의 모든 고통과 수치를 견디심으로 결승점에 이르셨다. 하나님은 신자들은 전투하는 군인으로 비유하며, 죄와 맞서 싸우지만 피 흘리면서까지 싸우지 않는 모습을 책망한다. 신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 징계에는 복을 내려 주시기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 담겨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참된 자녀로 훈육하신다는 뜻이다. 징계는 어떤 것이든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후에 이것으로 연단받은 사람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다. 신자는 하나님이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신자들은 믿음의 경주자들이다. 구경꾼이나 관중이 아니다. 믿음의 경주는 수많은 고통이 따르는 힘든 경주이다. 곧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는 결코 녹록지 않다. 이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선두에 서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주저앉고 싶은 순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수 있다. 그때마다 우리보다 앞서가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믿음의 경주에 방해되는 되는 무거운 것과 나를 얽메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모두 버리자. 그리고 인내하며 푯대를 향해 끝까지 경주하여 그 결승점에서 주를 만나자.

믿음의 주시며 나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사시면서 부끄러움을 참으셨던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제 삶에 피곤함을 제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무거운 근심을 내려놓고, 저의 발을 붙잡고 있는 죄를 벗어 버리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경주 마지막에 서 계시는 주님을 향해 끝까지 담담히 달려가도록 힘을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1-31 08:55

    이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선두에 서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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