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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사기 3:12-31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2-12 08:28
Views
1146
2024년 2월 12일(월, 1897)
사사기 3:12-31절

이스라엘이 또 악을 행하자 하나님이 모압 왕 에글론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치게 하신다. 이스라엘이 부르짖자 하나님은 왼손잡이 에훗을 사사로 세우신다. 에훗은 에글론 왕에게 공물을 바치러 가서 그를 칼로 찌른다. 에훗 후에는 사사 삼갈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인다.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다시 여호와께 악을 행하여 범죄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셨다. 대적의 강성함은 곧 이스라엘의 범죄와 연관이 있다. 모압 왕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족속과 동맹을 맺어 이스라엘을 쳐서 여리고성을 점령했다. 이스라엘은 18년 동안 에글론 왕을 섬겼다. 이스라엘이 고통 중에 부르짖자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할 사사로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을 세우셨다. 에훗은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숨긴 칼로, 몸이 비둔한 모압 왕 에글론을 죽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에훗의 지휘 아래 모압을 공격해 만 명을 죽이는 승리를 얻었다. 하나님은 에훗을 통해 큰 승리를 주셨다. 에훗 이후에는 사사 삼갈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도구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가장 큰 능력이다.

웃니엘이 죽자 다시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사살들이 필요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로 쓰임 받은 에훗과 삼갈은 너무도 평범한 모습이지만, 기적 같은 대단한 일을 이루어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셨기에 가능했다.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면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가장 필요한 곳에 쓰임 받을 수 있다. 내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자.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곳에 내가 있기를 간구하자.

내 모습을 바라보며 낙담하거나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쓰임 받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순종의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서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4-02-12 09:10

    도구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가장 큰 능력이다.
    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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