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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사기 7:1-8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2-22 08:10
Views
1052
2024년 2월 22일(목, 1906)
사사기 7:1-8절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기 위해 모인 백성의 수가 많다고 하시며 두려워 떠는 자를 돌려보내게 하신다. 또 손으로 물을 움켜 핥는 300명 외에 모두 돌려보내게 하신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자신을 구원했다고 자랑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기드온은 전쟁의 선봉에 서서 많은 백성의 지도자가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솎아 내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군대에 적합하지 않은 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셨다. 그들은 바로 두려워하는 자들이었다. 하나님의 일에 가장 중요한 조건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이제 1만 명의 용사가 남았다. 두려워하는 자들이 빠져서 좀 더 군대다운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 중에 주의력이 높은 300명만 취하셨다. 이들은 물가에서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다른 손에 물을 움켜쥐고 마셨던 사람들의 수이다. 이스라엘의 코앞에 있는 골짜기에 미디안 사람들이 진치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볼 때, 기드온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가 미디안을 이길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기드온이 대단히 용맹한 장군도 아니었고, 이스라엘 군대가 잘 훈련된 정예병이었던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싸움은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 하나님은 오히려 약한 자들을 통해 당신의 강함을 나타내길 기뻐하신다. 극적인 승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두려움에 속지 말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자. 그 길의 끝에 승리가 있음을 선포하자.

전쟁이 있는 곳에 300명과 같은 용사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기꺼이 기도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옵소서. 많은 수가 필요하지 않음을 압니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작은 자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저희 공동체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부흥이 있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2-22 08:47

    하나님의 싸움은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 하나님은 오히려 약한 자들을 통해 당신의 강함을 나타내길 기뻐하신다. 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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