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사기 9:1-21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2-27 08:20
Views
975
2024년 2월 27일(화, 1910)
사사기 9:1-21절
아비멜렉은 세겜에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70명 대신 골육인 자기를 섬기라고 설득한다. 세겜 사람들이 은을 내주자 그는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형제들을 죽인다. 막내 요담만 살아남아,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거절한 왕의 자리를 가시나무가 차지했다고 외친다. 요담은 세겜 사람들을 책망하며 이들이 서로 불사를 것이라고 예언한다.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으로 갔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지원한 이유는 그가 언변과 결단력과 실행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것도 있겠지만, 세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아비멜렉은 가장 먼저 경쟁자인 형제들을 학살한다. 모든 장애물을 제거한 후 그는 스스로 왕이 되었다. 막내아들 요담은 그리심산 꼭대기에 올라 세겜 사람들의 잘못을 책망했다. 그가 외치는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였다. 세겜 사람들의 결정과 행동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판단하실지 생각해 보라고 도전했다. 세겜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을 과시하고, 위세를 떨치며,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세상의 권력자를 선택했다.
아비멜렉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세겜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삶이 아비멜렉과 같은 지도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자를 세웠고,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돌려받았다. 우리는 자유롭게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모습과 일치하는 가시나무에게 마음이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단지 내 마음에 끌리는 것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분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자. 더 나아가 내 마음이 끌리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기도하자.
오늘도 선택과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조금씩 하나님의 마음을 제 마음에 품고, 그 마음이 제 마음을 사로잡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느덧 제 마음의 생각이 온통 하나님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아멘.
사사기 9:1-21절
아비멜렉은 세겜에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70명 대신 골육인 자기를 섬기라고 설득한다. 세겜 사람들이 은을 내주자 그는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형제들을 죽인다. 막내 요담만 살아남아,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거절한 왕의 자리를 가시나무가 차지했다고 외친다. 요담은 세겜 사람들을 책망하며 이들이 서로 불사를 것이라고 예언한다.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으로 갔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지원한 이유는 그가 언변과 결단력과 실행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것도 있겠지만, 세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아비멜렉은 가장 먼저 경쟁자인 형제들을 학살한다. 모든 장애물을 제거한 후 그는 스스로 왕이 되었다. 막내아들 요담은 그리심산 꼭대기에 올라 세겜 사람들의 잘못을 책망했다. 그가 외치는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였다. 세겜 사람들의 결정과 행동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판단하실지 생각해 보라고 도전했다. 세겜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을 과시하고, 위세를 떨치며,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세상의 권력자를 선택했다.
아비멜렉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세겜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삶이 아비멜렉과 같은 지도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자를 세웠고,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돌려받았다. 우리는 자유롭게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모습과 일치하는 가시나무에게 마음이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단지 내 마음에 끌리는 것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분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자. 더 나아가 내 마음이 끌리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기도하자.
오늘도 선택과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조금씩 하나님의 마음을 제 마음에 품고, 그 마음이 제 마음을 사로잡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느덧 제 마음의 생각이 온통 하나님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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