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22:14-2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3-28 07:26
조회
368
2024년 3월 28(목, 1936)
누가복음 22:14-23절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드신다. 떡을 떼어 주시며, 그들을 위해서 주는 자신의 몸이니 이를 행해 기념하라고 하신다. 또 잔을 주시며, 자신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작정된 길을 가시지만, 그분을 파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예수님이 그토록 말씀하시던 시간이 되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깊이 사랑하셨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 주셨다. 마지막 유월절에 관한 놀라운 교훈을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헤어지는 자리에서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성찬 예식과 언약을 세우신다. 성찬은 예수님이 당신의 백성을 죽기까지 사랑하셨음을 떡과 포도주를 통해 알려 주신다. 우리는 이 성찬을 통해 은혜를 받는다. 이 장엄하고 경건한 자리에 결코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그렇게 된 이유는 그의 마음, 더 정확히는 그의 결정 때문이었다. 가룟 유다에게는 좋은 기회들이 있었지만, 그는 결국 돈을 선택했다. 그것이 그가 보기에는 좋았으나 결국 그를 멸망으로 인도했다. 제자들은 자신들 가운데 배신자가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참 모자란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제자들과 보내신 마지막 시간, 예수님은 참 많이 아파하신 것 같다. 그 아픔의 이유 역시 사랑이었다. 사랑하셨기에 배신이 너무나도 큰 아픔이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동일하게 사랑하신다. 이 사랑을 기억하고, 이 사랑 안에 머무르며 주님과 함께 살기를 소망하자.
오늘도 이 아침 주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자라고 부족해도 주님의 시선은 흔들림이 없고, 품어주시고 또 품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제 안에 가득 채워 주옵소서. 그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누가복음 22:14-23절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드신다. 떡을 떼어 주시며, 그들을 위해서 주는 자신의 몸이니 이를 행해 기념하라고 하신다. 또 잔을 주시며, 자신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작정된 길을 가시지만, 그분을 파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예수님이 그토록 말씀하시던 시간이 되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깊이 사랑하셨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 주셨다. 마지막 유월절에 관한 놀라운 교훈을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헤어지는 자리에서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성찬 예식과 언약을 세우신다. 성찬은 예수님이 당신의 백성을 죽기까지 사랑하셨음을 떡과 포도주를 통해 알려 주신다. 우리는 이 성찬을 통해 은혜를 받는다. 이 장엄하고 경건한 자리에 결코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그렇게 된 이유는 그의 마음, 더 정확히는 그의 결정 때문이었다. 가룟 유다에게는 좋은 기회들이 있었지만, 그는 결국 돈을 선택했다. 그것이 그가 보기에는 좋았으나 결국 그를 멸망으로 인도했다. 제자들은 자신들 가운데 배신자가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참 모자란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제자들과 보내신 마지막 시간, 예수님은 참 많이 아파하신 것 같다. 그 아픔의 이유 역시 사랑이었다. 사랑하셨기에 배신이 너무나도 큰 아픔이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동일하게 사랑하신다. 이 사랑을 기억하고, 이 사랑 안에 머무르며 주님과 함께 살기를 소망하자.
오늘도 이 아침 주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자라고 부족해도 주님의 시선은 흔들림이 없고, 품어주시고 또 품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제 안에 가득 채워 주옵소서. 그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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