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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8:14-25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5-02 07:07
Views
853
2024년 5월 2일(목, 1966)
사도행전 8:14-25절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 내려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받은 이들에게 안수하니 그들도 성령을 받는다. 이를 본 시몬이 돈으로 그 권능을 사려고 한다. 이제 베드로는 악함을 회개하라고 질책한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마리아 여러 마음에 복음을 전한다.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지체하지 않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견해 후속 조치를 한다.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로 내려가 그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을 뿐 성령을 받지는 못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에게 안수했고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 주셨다. 두 지역은 이제 성령으로 하나 되었다. 마술사 시몬은 사도들이 안수할 때 성령이 임하신 것을 보고, 자신도 그 능력을 갖고자 했다. 그러고는 돈으로 그 능력을 사려고 했다. 그러자 베드로는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사려는 마음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 깨우치려고 거침없는 말로 그를 꾸짖었다. 베드로는 시몬에게 악한 생각을 용서받을 길을 제시한다. 그것은 회개이다. 두 사도는 사마리아에서 예루살렘을 돌아가는 길에도 여러 마을에 들러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복음 전파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

믿음에 대한 오해를 조장하고, 바른 지식이 없는 허탄한 믿음을 퍼뜨리는 사탄의 공격은 지금도 계속된다.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받은 것이 아니라 주신 분께 집중해야 한다. 종교적 열심과 주님을 향한 열망을 혼동하지 않도록 말씀에 자신을 비우며 하나님의 마음을 세밀히 살펴야 한다. 잘못된 열심과 온전한 믿음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은혜와 지혜를 구하자.

하나님의 말씀으로 항상 저를 일깨워 주옵소서. 가장 낮은 자세로 주님의 말씀 앞에 서서, 주님의 뜻에 항상 저를 비추기를 원합니다. 그럴 때마다, 빛 되신 주님의 말씀을 저에게 덧입히사 온전히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5-02 08:08

    종교적 열심과 주님을 향한 열망을 혼동하지 않도록 말씀에 자신을 비우며 하나님의 마음을 세밀히 살펴야 한다.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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