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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11:1-18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5-11 07:02
조회
136
2024년 5월 11일(토, 1974)
사도행전 11:1-18절

베드로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먹은 일로 인해 할례자들이 베드로를 비난한다. 이에 베드로가 환상을 보고 성령의 인도로 가이사랴에 간 경위와 성령이 이방인들에게 임하신 일을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고 하자. 그들이 이방인의 구원을 받아들인다.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가이사랴에서 일어난 이방인 회심 사건에서 베드로는 핵심 역할을 했다. 그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자, 할례자들은 베드로를 비난했다. 그들은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것을 문제 삼기보다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 교제를 했다는 것을 비난했다. 베드로는 자신이 본 환상을 시작으로 사건의 사실관계를 상세히 설명한다. 하나님은 정결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시기 위해 세 번의 환상을 보이셨고,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과 동행하도록 성령께서 말씀해 주셨으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증인이 되어 줄 여섯 형제까지 예비해주셨다고 말한다. 베드로는 이방인들에게 임한 성령이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임한 성령과 같았다고 전한다. 특별히 자신이 메시지를 다 전하기도 전에 이미 성령이 그들에게 임했음을 말하며, 이 사건이 자신의 언변이나 능력이 아닌 오로지 성령의 역사임을 밝힌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신 말씀의 성취이며, 하나님이 절대 주권으로 모든 과정을 이끄셨기에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밝힌다. 베드로의 자초지종을 들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잠잠해졌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가 주어졌음을 인정했다.

신자에게 본질은 복음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향해 가지신 마음과 그분의 의지다. 그런데 비본질에 집착하다 보면 차별과 배척을 일삼게 된다. 우리는 본질에 집중해야 하고, 본질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비본질에서는 자유로워져야 한다. 사랑으로 넉넉히 품고 끌어안아야 한다. 복음에 더 집중하자. 곁가지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더 유연해지자.

하나님! 비본질적인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상처를 받아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복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멘.
전체 1

  • 2024-05-11 07:08

    사랑으로 넉넉히 품고 끌어안아야 한다. 복음에 더 집중하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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