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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11:19-30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5-13 07:03
조회
100
2024년 5월 13일(월, 1975)
사도행전 11:19-30절

박해로 흩어진 이들이 헬라 인에게도 예수님을 전하는데,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시니 많은 사람이 구원받는다.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에 파송한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가르친다. 그곳에서 제자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린다. 흉년이 들자 제자들이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낸다.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복음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 박해가 극심해지자 신자들은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흩어졌다. 그들은 그곳에서 몸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복음을 널리 전했다. 주목할 것은 초대교회가 고넬료의 회심 사건을 경험했음에도 여전히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구브로의 구레네 출신들 중 몇 사람이 안디옥의 헬라 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수많은 사람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소식을 듣고 바나바를 파송한다. 그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안디옥 교회의 가능성을 본 바나바는 사울을 다소에서 불러와, 1년간 큰 무리를 가르쳤다.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권위를 받아 안디옥 교회로 파송되었지만, 더 큰 사역을 위해 사울을 공동 사역자로 초청했다. 그 결과 안디옥에서 훈련된 제자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다. 선지자 무리가 안디옥 교회를 방문한다. 그들 중 아가보는 큰 흉년이 들 것을 예언한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구제금을 모아 사울과 바나바 편으로 보낸다.

복음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경계를 허물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할 뿐 아니라 한 형제로서 연합해 서로를 돕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다. 이처럼 편견을 버리고 용납하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면 그 자체로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강력하게 드러낼 수 있다. 우리 가운데 있는 편견의 벽을 깨뜨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자. 나부터 용납하고 사랑하는 일에 더욱 힘쓰자.

너무 쉽게 제가 정한 경계에 머물며 때로 그 경계로 말미암아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경계의 어리석음을 깨닫도록 지혜를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더욱 용납하고 사랑하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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