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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16:16-4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5-30 07:03
Views
861
2024년 5월 30일(목, 1990)
사도행전 16:16-40절

점치는 귀신 들려 주인들에게 이익을 주는 여종에게서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다. 여종 주인들의 고발로 투옥된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한다. 그때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벗어진다.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던 간수에게 바울이 예수님을 전하니 온 가족이 믿는다. 로마 사람이라는 바울의 말에 상관들이 두려워하며 떠나 달라 청한다.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바울이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바람에 돈벌이 수단이 사라진 것에 대해 분개한 주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관리들에게 끌고 간다. 그리고 그들이 로마 사회의 법과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고소했고, 상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고 매질한 뒤에 감옥에 가두었다. 감옥에 들어간 두 사람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양했다. 그런데 그때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렸고, 사람들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다. 엄청난 지진으로 감옥이 파괴되었고, 죄수들이 모두 도망갔다고 단정하고 자결하려던 간수에게 바울은 자신들이 도망가지 않았음을 알린다. 이에 간구는 두려워 떨며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바울은 복음을 선포한다. “주 예수를 믿으라”는 간결하고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는 삶의 주인을 그리스도로 바꾸고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바꾸라는 의미이다. 바울은 간수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고, 간수와 온 가족은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다. 간수는 바울과 실라의 상처를 물로 씻어 주었고, 바울과 실라는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세례를 주어 모든 죄를 씻고 거듭남을 얻게 했다.

복음을 증거하는 길에는 많은 시련과 아픔이 따를 수 있지만, 그 속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풍성한 구원의 열매가 맺힌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을 통해 더 큰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고, 더 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은혜를 경험했다. 가둘 수 없는 복음, 환경을 뛰어넘는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자. 모든 상황 속에서 담대히 증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자.

복음의 힘과 능력을 믿고 살아갈 때에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담대하게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 충만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5-30 07:05

    가둘 수 없는 복음, 환경을 뛰어넘는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자.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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