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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도행전 20:1-16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6-08 08:08
Views
666
2024년 6월 8일(토, 1998)
사도행전 20:1-16절

바울은 마게도냐를 거쳐 헬라로 갔다가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드로아에서 잠시 머문다. 그 주간의 첫날 바울이 밤중까지 강론할 때, 창에 걸터앉아 졸던 유두고가 3층에서 떨어져 죽는다. 바울이 그를 안고 생명이 그에게 있다고 말하고, 사람들은 살아난 청년으로 인해 위로를 받는다. 바울과 그의 일행은 앗소에서 배를 타고 밀레도에 이른다.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바울은 에베소에서 소동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가 다음 사역지로 간다. 바울은 마게도냐로 건너갔다. 마게도냐는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가 있는 지역이다. 바울은 이 지역 교회들을 돌아보며 말씀으로 권면하고 격려했다. 바울은 헬라(고린도) 지역에서 석 달 동안 머무른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그곳에서 배에 올라 수리아로 가고자 했지만, 자신을 해하려는 유대인들의 음모를 알고 다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여러 명의 동역자가 그와 함께한다.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항구 도시 드로아에서 일주일간 머무르며 성도들과 교제하고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쳤다. 바울은 이튿날 떠나야 했던 시점에도 밤늦게까지 말씀을 강론했다. 바쁜 일정 중에도 말씀을 가르칠 기회가 생기면 생명 열정을 다해 가르쳤다.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바울의 강론을 듣다가 깊이 잠들어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죽은 그를 바울이 끌어안고 기도했다. 청년은 살아났다. 자칫 끔찍한 슬픔으로 끝나 버릴 수 있는 예배를 하나님은 기쁨과 위로의 시간으로 지켜 주셨다.

바울의 전도 여행은 위기의 연속이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놀라운 방법으로 그를 도우셨다. 바울은 그 도우심 가운데 최선을 다해 사역했다. 큰 위기를 넘긴 교회의 곁을 지키고, 여러 교회를 방문해 주님의 마음으로 격려했다. 열심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감당하자. 말씀 증거와 위로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하자.

바울의 열심을 닮고 싶습니다. 위로와 격려와 소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옵소서.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주님께 온전히 맡김으로 주님의 일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06-08 08:29

    말씀 증거와 위로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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