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도행전 21:15-26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6-12 06:56
Views
661
2024년 6월 12일(수, 2001)
사도행전 21:15-26절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 일행은 야고보와 장로들을 만나 하나님이 이방인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보고한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유대인 신자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바울에게 서원자들의 결례에 동참하도록 권한다. 바울은 그대로 행하여 결례 기간이 만기 되었음을 신고한다.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길을 떠날 때 가이사랴의 제자 몇 명이 동행했다. 구브로 사람 나손은 바울 일행에게 숙소를 제공했다. 바울 곁에는 항상 동역자들이 있었다. 그의 일행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예루살렘 교회 형제들은 그들을 기꺼이 영접했다. 복음을 위한 그들의 수고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 도착해 교회의 환대를 받은 바울 일행은 다음날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인 야고보를 찾아갔다. 바울은 야고보와 장로들에게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역사하신 일을 낱낱이 보고했다. 바울의 보고를 들은 야고보와 장로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둘렸다. 야고보와 장로들은 바울에 대한 유대인 신자들의 오해를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들은 바울에 대한 모함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를 매우 탐탁지 않게 여겼다. 그래서 야고보는 서원한 사람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비용을 지불할 것을 바울에게 제안했다. 바울은 야고보의 제안대로 다음 날 네 사람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 예식을 행하고 성전으로 들어가서 결례 기간이 만기 되었음을 신고했다.
교회의 하나 됨은 복음 전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하면 전도의 문이 막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를 위한 희생은 언제나 충분히 가치 있는 행동이다. 바울은 이를 잘 알았기에 야고보의 제안을 기꺼이 수용해서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때로 불필요해 보이는 수고일지라도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감수해야 할 일이 있다. 공동체는 신실한 자들의 배려를 통해 건강해진다.
‘나는 떳떳한데 왜 내가 그렇게 해야 하나요?’라는 속 마음이 저에게 생기더라도,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감수할 마음을 주시옵소서. 바울이 이를 잘 알았기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처럼, 오직 주님의 몸 된 공동체를 생각하며 엎드려 기도하겠사오니, 저의 기도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사도행전 21:15-26절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 일행은 야고보와 장로들을 만나 하나님이 이방인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보고한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유대인 신자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바울에게 서원자들의 결례에 동참하도록 권한다. 바울은 그대로 행하여 결례 기간이 만기 되었음을 신고한다.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길을 떠날 때 가이사랴의 제자 몇 명이 동행했다. 구브로 사람 나손은 바울 일행에게 숙소를 제공했다. 바울 곁에는 항상 동역자들이 있었다. 그의 일행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예루살렘 교회 형제들은 그들을 기꺼이 영접했다. 복음을 위한 그들의 수고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 도착해 교회의 환대를 받은 바울 일행은 다음날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인 야고보를 찾아갔다. 바울은 야고보와 장로들에게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역사하신 일을 낱낱이 보고했다. 바울의 보고를 들은 야고보와 장로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둘렸다. 야고보와 장로들은 바울에 대한 유대인 신자들의 오해를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들은 바울에 대한 모함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를 매우 탐탁지 않게 여겼다. 그래서 야고보는 서원한 사람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비용을 지불할 것을 바울에게 제안했다. 바울은 야고보의 제안대로 다음 날 네 사람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 예식을 행하고 성전으로 들어가서 결례 기간이 만기 되었음을 신고했다.
교회의 하나 됨은 복음 전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하면 전도의 문이 막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를 위한 희생은 언제나 충분히 가치 있는 행동이다. 바울은 이를 잘 알았기에 야고보의 제안을 기꺼이 수용해서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때로 불필요해 보이는 수고일지라도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감수해야 할 일이 있다. 공동체는 신실한 자들의 배려를 통해 건강해진다.
‘나는 떳떳한데 왜 내가 그렇게 해야 하나요?’라는 속 마음이 저에게 생기더라도,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감수할 마음을 주시옵소서. 바울이 이를 잘 알았기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처럼, 오직 주님의 몸 된 공동체를 생각하며 엎드려 기도하겠사오니, 저의 기도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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