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도행전 28:1-15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6-28 06:53
조회
520
2024년 6월 28일(금, 2015)
사도행전 28:1-15절
멜리데섬 원주민들이 바울 일행을 영접한다. 불을 피우다 독사에 물린 바울이 죽지 않자, 주민들은 그를 신이라 한다. 일행이 보블리오의 호의로 사흘간 그 집에 머물고, 바울은 열병과 이질에 걸린 그의 부친을 위해 기도해 낫게 한다. 병든 이들이 와서 고침 받고 바울 일행을 후하게 대접한다. 석 달 후에 바울 일행이 배를 타고 로마로 떠난다.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배에 탔던 276명이 모두 헤엄쳐서 멜리데라는 섬에 상륙했다. 원주민들은 온몸이 젖어 떨고 있는 바울 일행에게 친절하게 모닥불을 피워 주며 영접했다. 모닥불 피우는 것을 돕던 바울은 나뭇더미에서 튀어나온 독사에게 물렸다. 그러자 원주민들은 그가 살인자이기 때문에 공의의 신이 벌을 내린 것이라고 수군거렸다. 그런데 바울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고 독사를 불 속에 떨어뜨린다. 하나님이 그를 지켜 주신 것이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자 바울을 ‘신’으로 여겼다. 섬에서 가장 높은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환대하며 사흘간 유숙하게 한다. 바울은 열병과 이질로 누워 있던 보블리오의 부친을 치유해 주었다. 바울은 기도하며 치료하면서 예수님을 전했을 것이다. 병 고침의 소문이 퍼져 수많은 병자가 찾아와 고침을 받았다. 그리고 극진한 예로 바울 일행을 대해 주었고 떠날 때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 실어 주었다. 바울 한 사람으로 인해 모두가 유익을 얻게 되었다.
‘멜리데’는 ‘피난처’, ‘도피처’라는 뜻이다. 아주 작은 섬이었지만 그곳이야말로 하나님이 바울과 일행에게 허락하신 피난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깨달았을 것이다. 유라굴로와 같은 광풍에서도, 독사에게 물린 위기에서도 바울의 생명을 지키셨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늘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는 곧 나의 모든 삶을 잘 아시고, 그 삶을 주관적으로 이끌어가신다는 것임을 믿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고 따라가자.
조그만 어려움에도 쉽게 좌절할 수 있는 것이 저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손을 붙잡고 이끌어 주심을 믿고 고백할 때 저는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제 삶에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에 담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손 붙잡고 담대히 따라가려고 합니다. 주님! 이끌어 주시옵소서. 아멘.
사도행전 28:1-15절
멜리데섬 원주민들이 바울 일행을 영접한다. 불을 피우다 독사에 물린 바울이 죽지 않자, 주민들은 그를 신이라 한다. 일행이 보블리오의 호의로 사흘간 그 집에 머물고, 바울은 열병과 이질에 걸린 그의 부친을 위해 기도해 낫게 한다. 병든 이들이 와서 고침 받고 바울 일행을 후하게 대접한다. 석 달 후에 바울 일행이 배를 타고 로마로 떠난다.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배에 탔던 276명이 모두 헤엄쳐서 멜리데라는 섬에 상륙했다. 원주민들은 온몸이 젖어 떨고 있는 바울 일행에게 친절하게 모닥불을 피워 주며 영접했다. 모닥불 피우는 것을 돕던 바울은 나뭇더미에서 튀어나온 독사에게 물렸다. 그러자 원주민들은 그가 살인자이기 때문에 공의의 신이 벌을 내린 것이라고 수군거렸다. 그런데 바울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고 독사를 불 속에 떨어뜨린다. 하나님이 그를 지켜 주신 것이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자 바울을 ‘신’으로 여겼다. 섬에서 가장 높은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환대하며 사흘간 유숙하게 한다. 바울은 열병과 이질로 누워 있던 보블리오의 부친을 치유해 주었다. 바울은 기도하며 치료하면서 예수님을 전했을 것이다. 병 고침의 소문이 퍼져 수많은 병자가 찾아와 고침을 받았다. 그리고 극진한 예로 바울 일행을 대해 주었고 떠날 때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 실어 주었다. 바울 한 사람으로 인해 모두가 유익을 얻게 되었다.
‘멜리데’는 ‘피난처’, ‘도피처’라는 뜻이다. 아주 작은 섬이었지만 그곳이야말로 하나님이 바울과 일행에게 허락하신 피난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깨달았을 것이다. 유라굴로와 같은 광풍에서도, 독사에게 물린 위기에서도 바울의 생명을 지키셨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늘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는 곧 나의 모든 삶을 잘 아시고, 그 삶을 주관적으로 이끌어가신다는 것임을 믿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고 따라가자.
조그만 어려움에도 쉽게 좌절할 수 있는 것이 저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손을 붙잡고 이끌어 주심을 믿고 고백할 때 저는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제 삶에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에 담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손 붙잡고 담대히 따라가려고 합니다. 주님! 이끌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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