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열왕기하 10:1-1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4-07-12 06:56
조회
463
2024년 7월 12일(금, 2027)
열왕기하 10:1-11절
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관리와 장로들에게 아합의 아들 중 하나를 왕으로 세우고 싸울 준비를 하라고 편지한다. 그러나 그들은 예후의 종이 되겠다며 예후의 지시대로 아합의 아들들을 죽여 그들의 머리를 보낸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아합의 집에 대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10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요람과 아하시야 두 왕을 처단한 예후는 아합의 아들들을 보호하는 자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자신이 반역을 일으켰으니 왕자들 가운데 새 왕을 세워 대항해 보라는 내용이다. 예후의 편지를 받은 사마리아의 귀족과 장로 들은 두려움에 빠졌다. 그들은 요람과 아하시야 두 왕도 당해 내지 못한 예후를 자신들이 어떻게 당해 낼 수 있겠냐며 항복할 것을 결심한다. 예후는 자신에게 항복 의사를 밝힌 사마리아 지도자들에게 다시 편지를 보낸다. 만일 자신의 편이 되려거든 내일까지 왕자 70명의 머리를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사마리아의 귀족과 왕자들을 양육하는 자들은 예후의 말에 따라 왕자들을 죽이고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보낸다. 죄의 결과는 참혹하다. 예후는 왕자들의 머리를 쌓아 두고 백성에게 연설한다. 자신이 왕을 배반하고 죽였지만,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책임은 다른 자들에게 있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이 아합의 집에 대해 내리신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예후는 하나님이 세우신 심판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아합 집에 속한 사람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예후는 하나님을 향해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확신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라는 강한 정체성이다. 그래서 아합의 집에 선언된 심판을 수행할 때 거침이 없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라는 확신이 그를 담대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예후가 가졌던 확신과 담대함을 배우자. 예후를 사용하신 하나님이 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을 믿고 순종하자.
예후가 가졌던 확신과 담대함을 배우고, 아울러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의의 도구로 주님 손에 붙들린 삶이 되게 하시고, 붙들린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순종의 길을 찾아 엎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열왕기하 10:1-11절
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관리와 장로들에게 아합의 아들 중 하나를 왕으로 세우고 싸울 준비를 하라고 편지한다. 그러나 그들은 예후의 종이 되겠다며 예후의 지시대로 아합의 아들들을 죽여 그들의 머리를 보낸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아합의 집에 대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10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요람과 아하시야 두 왕을 처단한 예후는 아합의 아들들을 보호하는 자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자신이 반역을 일으켰으니 왕자들 가운데 새 왕을 세워 대항해 보라는 내용이다. 예후의 편지를 받은 사마리아의 귀족과 장로 들은 두려움에 빠졌다. 그들은 요람과 아하시야 두 왕도 당해 내지 못한 예후를 자신들이 어떻게 당해 낼 수 있겠냐며 항복할 것을 결심한다. 예후는 자신에게 항복 의사를 밝힌 사마리아 지도자들에게 다시 편지를 보낸다. 만일 자신의 편이 되려거든 내일까지 왕자 70명의 머리를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사마리아의 귀족과 왕자들을 양육하는 자들은 예후의 말에 따라 왕자들을 죽이고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보낸다. 죄의 결과는 참혹하다. 예후는 왕자들의 머리를 쌓아 두고 백성에게 연설한다. 자신이 왕을 배반하고 죽였지만,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책임은 다른 자들에게 있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이 아합의 집에 대해 내리신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예후는 하나님이 세우신 심판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아합 집에 속한 사람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예후는 하나님을 향해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확신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라는 강한 정체성이다. 그래서 아합의 집에 선언된 심판을 수행할 때 거침이 없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라는 확신이 그를 담대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예후가 가졌던 확신과 담대함을 배우자. 예후를 사용하신 하나님이 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을 믿고 순종하자.
예후가 가졌던 확신과 담대함을 배우고, 아울러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의의 도구로 주님 손에 붙들린 삶이 되게 하시고, 붙들린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순종의 길을 찾아 엎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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